미움, 증오, 다툼, 새가슴
내가 새가슴인 걸까
정당한 복수도 제대로 못하는 내가 있다.
악의가 가득한 말을 듣고
그 사람에게 유연하게 봐주는 일 없이
규범대로 처리해도 심장이 벌렁벌렁,
상대방이 싸우면 나도 이렇게 말해야지,
상대방이 화나면 어떡하지, 일
하는데 사적인 감정이 섞이면 안 된다고 하면 어떡하지 등
인간관계에 대한 잔걱정이 정말 많다.
아무래도 나는 누군가를 딱히
미워하고 싫어할 팔자가 못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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