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스스톤, Hearthstone

하스스톤 간단 강의 도발 능력의 이해 - 220817

Solation 2022. 8. 17.

투기장을 하다 생각난 것들을 정리하려고 적어 본다.

이런 글을 쓸 때 늘 나는 하스스톤을 그렇게 잘하는 편은 아니고

매 달 전설만 꼬박꼬박 다는 정도다.

보시는 분들은 참고용으로만 보시길 바란다. 

 


방패모양을 가진 도발 능력

 

도발 능력은 상대편 하수인이나 무기를 든 상대 영웅이 도발이 달린 하수인만 공격하게 만드는 능력이다.

중요한 것들을 지켜주는 방패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도발 달린 하수인들을 보면 일러스트 주변의 방패 모양의 형상이 나타난다.

 

직접적인 공격만 막아주기 때문에 주문이나 전투의 함성 특수 능력으로 인한 공격은 막아주지 못한다.

이를 항상 염두에 두고 플레이하는 게 중요하다. 

 

최근에는 인플레이션이 심해져서 도발 능력을 가지고도 스탯이 괜찮은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보통은 기본 하수인보단 스탯의 총합이 낮은 편이다.

그래서 도발 하수인을 특별한 이유 없이 혼자 쓰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특별한 이유에는 이런 것들이 있다.

첫 번째 밖에 낼 것이 없다. 이 경우는 내는 게 맞다. 

 

두 번째 내 영웅의 체력이 너무 낮다.

내 영웅의 체력을 보호해줘야 한다.

 

세 번째 보호해줄 만한 가치가 있는 하수인이 있다.

이득 교환했을 때 이득이 상당한 하수인이 있다. 

 

네 번째 다른 하수인들이 어정쩡해서 냈을 때 탬포가 나쁘지 않다. 

냈을 때 승리에 가까워진다면 그게 더 가치 있는 행동이 맞다.

 

 


기본적으로 도발 하수인의 목적은 보호이기 때문에

체력이 높은 게 좋다.

체력이 든든해야 나를 더 오래 지켜줄 수 있을 테니 중요한 요소다.

 

체력만 높은 도발

그치만 체력이 높기만 한다고 좋은 게 아니다.

상대 하수인과 교환되어서 정리각을 만들어줘야 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공격력은 갖춰 줘야 한다.

공격력이 적다면 최소한 모쉬오그 집행자처럼 정리되기 굉장히 어려워야 한다.

 

까다로운 도발 하수인들

혹은 정리하기 까다로워야 한다.

체력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죽음의 메아리로 도발을 소환해주는 친구들이 그 예로 볼 수 있을 것이다. 혹은 천상의 보호막이 달려있어서 두 번 손이 가는 하수인들이 그 예라고 할 수 있다.

 

체력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내 영웅이나 하수인을 보호해줄 수 있는 친구들이 좋은 도발 하수인이라고 할 수 있다. 

 

안녕로봇

그렇다고 체력이 항상 높을 필요는 없다. 

안녕 로봇이 정말 좋은 예이다.

안녕 로봇은 공격력이 낮아서 교환에는 그렇게 도움이 되진 않지만

상대방의 공격 혹은 손이 두 번 가게 만들어준다. 

 

투우사처럼 상대의 어떤 하수인을 막아주느냐도 중요하다. 

상대방의 그저 그런 하수인을 막을 수도 있지만 

데스윙 같은 엄청나게 강한 하수인을 막을수도 있다.

 

도발 하수인이 나가는 타이밍만 잘 잡아도

본인의 코스트 이상의 가치를 할 수 있다.


보기만 해도 잡고싶은 친구들

가지고 있는 능력 자체가 도발인 친구들도 있다. 

다만 주문에 취약하다. 

이 친구들이야 말로 도발은 없지만 도발로 지켜줬을 때 가치가 있는 친구들이다. 상황에 따라 울며 겨자 먹기로 도발 대신 내도 괜찮다.

 

다만 그때 내가 죽을 것 같은 상황인지 한번 체크해봐야 한다.

 


침묵이나 단일 제압기를 신경 써주자

도발을 세웠다고 다가 아니다.

잡히거나 제압당했을 경우를 고려해서 플레이해줘야 한다.

내 도발 하수인에게 가진 능력 이상의 것을 바라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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