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스스톤, Hearthstone

220817 하스스톤 패치 리뷰, 후기

Solation 2022. 8. 17.

패치노트 후기 같은 거 쓸 생각 없었는데

천체의 정렬 너프된 거 보고 너무 기분이 좋아서 한 마디씩은 해야겠다 싶었다.


천체의 정렬

천체의 정렬

양쪽 모두 마나 수정 0 -> 나만 0

진짜 보고 속이 너무 시원하다. 진작에 이랬어야 했다. 

8코로 천체를 쓰면서 상대방의 플레이를 제한해서 버티는 기능이 있었는데

이제는 펌핑카드처럼 한턴 버려야 하는 카드가 되었다.

이제 사용하려면 리턴이 어마어마한 카드가 나오거나 초중반을 버티면서 써야 하는 카드가 되었다.

이렇게 너프되었다면 7코로 줄여줘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눈사태 수호자

눈사태 수호자

빙결된 하수인만큼 +1 / +1 -> 스탯 5/5 고정

스탯 버프가 사라졌다.

이것도 속이 얼마나 시원한지 모르겠다.

눈사태 수호자의 스탯 버프는 조금 과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다.

좋게 된 너프라고 생각하지만 이 카드가 가지고 있던 장점을 없애버리는 감이 있다.

스탯은 그대로 유지된 채 본인도 빙결이 되었다면 어땠을까?

좀 아쉬운 면이 있다.


끔찍한 도서관

끔찍한 도서관

기본 +1 / +1 -> 기본 0 / 0

이건 정말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강하긴 한데 3코 되기엔 비용이 너무 높다.

이 정도면 무난한 너프인 것 같다. 

 


사슴뿔 야생궁

사슴뿔 야생궁

공격력 4 -> 공격력 3

사냥꾼 야생 씨앗 세번째 하수인 사슴이 장착해주는 사슴뿔 야생궁이 4 대미지에서 3 대미지로 너프먹었다. 

나는 사냥꾼을 안 해봐서 잘 모르지만 4뎀 야생궁이 강력했었나 보다.

개인적으론 불만이 있는 너프다. 사냥꾼 느낌을 크게 깎아 먹었다.

기본적으로 야생 씨앗 카드들에서 사슴을 뽑아야하는 가챠를 돌려야하는데 그 보상이 구리면 별로 하고싶지 않을 것 같다.

야생씨앗 관련 카드들 모두 가루를 지급해준다고 한다.

 

굳이 할 필요가 있나 싶은 카드 

 


야생 -> 코볼트 환영술사

코볼트 환영술사

4 코스트 -> 5 코스트 

최근에 야생을 한 번도 안 해봐서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모르겠다.

이 녀석이 말리를 뽑으면 아프긴 한데 죽메 관련해서 이슈가 있다고 들었다.

얼마나 패악질을 부렸으면 야생에서 너프를 당했을까....

 


유물 금고

유물 금고

3 코스트 -> 2 코스트

유물 악사가 버프를 받았다.

전체적으로 카드를 내는 타이밍이 당겨졌다.

 

유물악사가 메타에 맞을지는 모르겠다. 

 


멸종의 유물

멸종의 유물

2 코스트 -> 1 코스트

첫 번째 발동조차도 손해가 없게 패치가 되었다.

1 코스트 2뎀이 되었다.

유물 악사가 메타에 맞느냐가 문제지

카드 자체는 성능이 좋아졌다.

 


분노결속 투사

분노결속 투사

8코 -> 7코

이번에 롤백이 되었다.

롤백이 되어도 쓸 것 같지는 않지만

너프 된 카드들을 복구해준다는 것 자체가 좋은 일이다.

너프 되고 나서 못 쓰게 되는 카드들이 많은데

야생 가기 전에 돌려주는 것만으로도 좋은 일이다. 

 


책벌레

책벌레

4 /4 -> 5 / 4

이 친구는 왜 이렇게 편애해주는 걸까

카드를 하나 버리는 것치곤 스탯이 너무 좋다.

단지 임프 흑마가 책벌레 하나보다 연계도 잘도고 개체수도 많고 강할 뿐이다.

한두 개 강하다고 넘길 수 있는 메타가 아니다. 

 


확대경 전투검

확대경 전투검

공격력 2 -> 공격력 3 

..... 사냥꾼 무기가 너프 되는 마냥에 드로우도 해주는 무기가 공격력 버프를 받았다.

다른 효과가 붙어있었으면 어떻게라도 썼을 카드

핸드리스 악사가 메타에 안 좋아서 쓰이기 어려워 보인다.

 


전투상처 선봉대원

전투상처 선봉대원

생명력 1 -> 생명력 2

선봉대원도 롤백이 되었다.

이 녀석이 너프 되었을 때 체력 1과 2의 차이를 뼈저리게 느꼈다.

나는 선봉대원의 본질이 능력이라고 생각했는데 적절한 체력도 장정중 하나였었다. 

지금 메타에 쓰이진 않을 것 같지만 카드 롤백은 환영이다. 

 


심연의 나락

심연의 나락

4 코스트 -> 3 코스트

나는 3 코스트 하수인 확정 2드로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누가 반다르 스톰파이크랑 같이 쓴다는 얘기를 했다.

정말 천재적인 아이디어인 것 같다.

 


백작

백작

전설 초대장 3코 -> 2코

나는 전설 초대장이 0코가 되어야 한다는 편이다.

지금 메타에 순혈 기사를 하려면 그 정도 메리트는 있어야 한다.

효과는 덜한 버프 같다.


어둠에 맞서리라

어둠에 맞서리라

5 코스트 -> 4 코스트

이제야 적절한 코스트를 찾아간 느낌이 있다.

4.5 코스트의 가치가 있는 카드

사기는 아니다.

무난한 버프

 


전투마 조련사

전투마 조련사

공격력 +1 부여 -> 공격력 +2 부여 & 도발 부여

2단 버프를 받은 카드

보통이라면 공격력 + 2 부여하고 말았을 텐데 도발까지 부여해준다.

상당히 많이 버프해준 카드

이 정도라면 체력을 3으로 줄여줬어야 했다.

신병 기사가 어지간히 약하지 않았다면 체력은 100% 건드렸을 것이다.

체력이 안 바뀌었단 것만으로도 신병기사가 약하다는 반증이 된다.


 

진급

진급

도발 부여 추가

신병 기사를 밀어주고 싶은 모양이다.

도발까지 부여하도록 바뀌었는데

너무 별로다.

이대로 가면 +5 / +5까지 부여해줄지도 모른다.

1 코치고 좋은 성능인데 신병이 필드에 있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최소한 3코는 돼서야 쓸 수 있고

혹은 1코 죄악의 선임 주방장이 죽고 나서야 2코에 쓸 수 있다.

그래도 2코 44긴 하지만 책벌레 한 장이 이긴다.

 


데피아즈단 두목 에드윈

데피아즈단 두목 에드윈

4코 4/4 -> 3코 3/3

말이 많은 카드

안 그래도 좋게 쓰고 있었는데 더 좋아졌다.

도적이 지배하는 끔찍한 미래가 예상된다.

어서 빨리 되돌려줘....

 


전력 질주

전력 질주

6 코스트 -> 5 코스트

이게 말이 되나?? 전력질주 카드 설명을 보면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고 적혀있는데

이제는 머리도 좋아지게 생겼다. 

마음가짐 전력질주하면 3코 4드로가 가능하다.

이해가 안 되는 버프 카드

신속비늘 속임술사로 사용했을 때 오히려 불쾌해진 카드 

 


할키아스

할키아스

은신 x -> 은신 o

은신이 추가되었다.

나는 무슨 의미가 있나 싶었는데

비밀에서 튀어나오고 다시 비밀을 걸 시간을 확보할 수가 있다.

확실히 좀 더 까다로워진 셈

좋아지긴 했지만 비밀 도적을 사용할지는 의문이다.


은엽수잎 독

은엽수잎 독

2 코스트 -> 1 코스트

왜 버프 됐는지 모르겠는 카드

어디에 쓰라는 걸까???

잘 모르겠다.

미니팩에 무기라도 추가해주는 걸까?

 


주입형 도끼

주입형 도끼

주입 전 +1 +1 부여 -> +1 / +2 부여

상당히 좋아진 도끼

하지만 피해 입은 하수인에게 버프를 주는 구조 자체가 잘못되었다.

이 녀석은 왜 공격력을 버프 안 해줬는지 의문

카드 구조 자체가 문제

 


핏빛 심연

핏빛 심연

공격력 +1 부여 -> +2 부여

격노 자세는 컨셉부터 잘못이다.

내구도를 5쯤 줘야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별로다.

 


방패 분쇄

방패 분쇄

4 대미지 -> 5 대미지

롤백된 방패 분쇄

이번 메타에 전사가 방어력이 남아날지 의문이다.

 

 


잔인한 감독관

잔인한 감독관

체력 2 -> 체력 3

뜬금없이 버프 받은 감독관

격노전사는 마음에 들지 않지만

감독관 자체는 3코 정도의 가치가 생겨버렸다.

호감 버프를 받은 카드

 


파도 망령

파도 망령

방어도 +5 -> 방어도 +8

롤백된 파도 망령

나는 강력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블리자드에서는 방어도를 올려줘도 힘들겠다는 판단을 한 모양이다.

 


강타

강타

3 코스트 -> 2 코스트

호감 버프 2

하지만 덱에 넣기엔 많이 아까운 카드

 


격돌

격돌

2 코스트 -> 1 코스트

이 정도면 정말 넣어볼 만한 카드

1 코스트 2 대미지 + 특수 능력 카드는 항상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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