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꿈일기

220501 꿈일기) 취직, 그리고 빵집에서 침착맨

Solation 2022. 5. 1.

220501 꿈일기 취직, 빵집

친구 집에 취직

 

 어쩌다 보니 고등학교 친구가 최근에 들어갔다는 회사에 나도 잠깐 들어가게 되었다.

라쿤이 다니게 된 회사였는데 같은 고등학교 친구인 심과 드어가게 되었다. 

회사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다만 내가 경계를 잔뜩 하고 있었다. 

잘 대해주는 상사들도 챙겨주려고 하는 친구들도 다 한통속으로 보였다. 

 

분명히 잘해주는 데는 이유가 있을 거야
일을 많이 시키려는 게 틀림없어

같은 생각을 가지고 일을 하다 보니 눈치를 엄청나게 보았다. 

편하지도 않았고, 생각 수십 개가 내 머릿속에서 몰아치면서 눈치를 보면서 보냈다.

그리고 점심 때는 퇴근을 하게 되었다. <- 요것도 지금 생각해보니 좀 이상하긴 하다.

 


점심 빵집

 점심에는 빵을 먹으러 큰 빵집에 들렸다.

꿈속에 빵집이 나오는 걸 보니 나도 빵이 많이 친숙 해졌나 보다. 

큰 빵집이었는데 80평 정도는 되는 공간이었다.

좀 특이하게 배식을 하는 곳이었다.

아닌가? 뷔페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줄 서서 원하는 빵을 골라 가져 가는 느낌이었다.

 

 좀 특이한 면이 있다면 내가 침착맨님이랑 주호민 님이랑 같이 줄을 섰다는 것이다.

나는 친근한 아저씨를 대하듯이 침착맨님 어깨도 잡고 뭐 드실 거예요? 물어보곤 했다.

그렇지만 옆에 계신 주호민 님이 굉장히 불편해하셨는데, 원래 친한 사람이 아니란 걸 눈치챈 듯하다.

주호민 씨 눈치를 보면서 나는 마늘 바게트 식빵을 먹었다. 

 


한 없이 되풀이되는 고통

 그러고 나선 한없이 되풀이되는 고통스러운 꿈을 꿨다.

뭐가 해야 하는 게 있는데.... 뭐지? 어떻게 해야 하지? 하면서 갈팡질팡하고 불안한 꿈을 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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