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일기2 220127 데이트 1-리맥스 볼링장, 투썸 플레이스 서문 이 데이트 일기를 쓰기까지 기나긴 시간이 걸렸다. 내가 데이트 일기를 생각보다 길게 많이 써서,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순서가 돌아왔다. 여기까지 해낸 나 자신에게 감사한다. 그리고 앞으로 남은 보드게임 약속 리뷰와 제주도 여행 리뷰를 부탁한다. 화이팅! 장소 고민 이번 데이트는 고민할 점이 많았었다. 내가 데이트로 마땅히 끌리는 곳이 없어서 전시도, 영화도, 등산도, 맛집도, 호수도 어디 하나 갈만한 곳이 없었다. 이렇게 뭔갈 할 의욕이 없을 때는 신 음식을 먹어 입맛을 돋우는 것처럼 데이트에 감사할 줄 모르는 몸을 혹사시키면 되겠다는 생각에 등산이나 호수공원 산책 같은 것들을 제안하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혜성이가 운동? 그럼 볼링은 어때? 하며 볼링을 제안했고 아주 구미가 당기는 제안이 아닐 .. 일상/데이트 2022. 2. 3. 21. 12. 4 듄 아이맥스 데이트 & 그림 그리기 여자 친구가 김장이 언제 끝날지 몰라 토요일에 볼 지 일요일에 볼 지 몰라 무엇을 할지 정해지지 않던 차에 김장이 다 끝났다는 좋은 소식을 들었다. 그럼 이제 뭘 할지 고민해야 하는데 듄을 보고 아이맥스로 보고싶다는 얘기를 했던 게 기억나서 듄 아이맥스 자리가 남아있나 보았다. 여자 친구도 같은 듄 아이맥스 생각을 했다고 했다. 10월 20일쯤 듄이 개봉을 했는데 은근 오래 상영되었는지 대부분의 영화관이 최대 다음주 수요일 정도까지만 듄을 상영했다. 곧 종영하는 것에 비해 자리는 거의 다 만석이다. 종영되기 전에 듄을 보러가기로 하고, 좀 아쉽더라도 맨 앞줄이라도 보기로 했다. 그나마 용산 아이맥스는 같은 맨 앞줄이라도 가장자리만 볼 수 있었는데, 왕십리 아이맥스는 가운대를 선택할 수 있었다. 오후 5시.. 일상/데이트 2021. 12. 5. 이전 1 다음 💲 추천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