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닭갈비1 [데이트, 여행] 231029 남이섬 여행 아침 8시 이번 주 데이트는 아빠한테 차를 빌려서 원주에 은행을 보러 가기로 했다. 하지만 아직 원주에는 은행이 물들지 않았고 남이섬이나 가평아침고요수목원은 예쁘게 물들어서 어디갈 지 고민하다가 남이섬에 가기로 했다. 혜성이가 일찍 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해서 아침 8시에 출발하기로 했다. 전날 잠들면서도 8시에 출발할 수 있을까? 의아해하며 잠들었는데 다행히 7시에 눈이 떠져서 늦지 않게 준비할 수 있었다. 혹시 혜성이가 준비를 못할 거란 희망을 가지고 이모티콘을 보내 봤는데 일어나서 도시락도 싸 온 모습에 슬금슬금 준비를 시작했다. 돗자리를 챙기고 콜라, 충전기를 챙긴 뒤 차를 타러 내려갔다. 아빠차 같지 않은 차가 있었고 음 번호판은 맞는데 몸도 열려서 아리송해하면서 차를 운전했다. 이날 내 거리.. 일상/데이트 2023. 11. 1. 이전 1 다음 💲 추천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