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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입구역 카페- 세컨클락 후기 - 220514

Solation 2022. 5. 15.

220514 카페 세컨클락 후기


청계산 -> 소담채 -> 사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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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를 가려고 나왔다. 목적지는 세컨클락 카페 혜성이가 알아본 카페인데 따뜻해 보이고 차를 마시기 좋아 보여서 골랐다. 


http://naver.me/xjeLAGdY

 

세컨클락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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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

 가는 길에 아파트 단지를 지나쳐서 갔는데

굉장히 살기 좋아 보였다.

일단 단지가 전체적으로 조용했다.

그리고 아파트 높이가 다 낮았다.

여기 정도면 강남과도 가깝고

앞에 청계산도 있겠다 정말 살기 좋다는 생각을 했다.

혜성이는 정말로 탐내서 가격이 얼만지 찾아보았다. 

 

 나는 단점이 하나 있다면 강이 없다고 말했는데

단지 뒤쪽에 강이 있었다.

걷기 좋아 보여서 카페 나온 후에 걷자고 했다.

 

 강가 근처에 물구나무 운동기구가 있어서 피를 한 번씩 거꾸로 돌려준 후

카페로 이동했다. 

 

220514 청계산 입구역 근처 서초구 전경

 사진을 보면 정말 살기 좋아 보이지 않은가??

이런 곳 사이사이 걸어 다니며 힐링했다. 

 


서초구 세컨클락

220514 청계산입구역 근처 세컨클락

 걷기가 너무 좋아서 좀 헤매다가 돌아왔는데 사람들이 우르르 들어가는 카페가 보였다.

 

세컨클락에 우르르 들어가는 사람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밖에서 먹을까 안에서 먹을까 고민했는데 안도 좋고 밖도 좋았다. 

안에서 먹다가 밖으로 나오기로 결정!!!

 


세컨클락 내부

220514 세컨클락 내부
220514 세컨클락 내부2

 내가 세컨클락 내부의 풍경을 제대로 담지 못했다.

이 사진보다는 더 따뜻한 느낌이 가득하다. 

 

220514 세컨클락 내부

 엔틱한 느낌이 물씬 풍긴다. 

220514 세컨클락 내부3

커피 그라인더라고 하나?? 

그라인더로 보이는 것들로 벽을 장식해 두셨다. 


주문

220514 세컨클락 메뉴판

 날씨가 쌀쌀해서 따뜻한 커피를 주문했다. 

핸드드립 커피를 주문했는데 나는 고소한 원두 혜성이는 산미가 있는 원두를 골랐다. 

고소한 원두는 브라질! 산미가 있는 원두는 예가체프!라고 하셨다. 

그리고 브라우니도 하나 주문했다. 

 

220514 세컨클락 카운터


브라질 핸드드립 커피 & 예가체프 핸드드립 커피 & 브라우니 

220514 커피 둘 브라우니


브라질 핸드드립 커피

220514 예가체프, 브라질 핸드드립 커피

 역시 난 산미 있는 것보단 고소한 게 입맛에 맞는 것 같다.

매우 만족스럽게 먹었다. 

나는 핸드드립 커피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커피가 식으면 부으라고 뜨거운 물도 같이 주셨다. 

나는 양을 늘리는 데 사용했다.

5점 


예가체프 핸드드립 커피

 산미가 있는 커피는 내 입맛에 맞지 않음으로 따로 점수를 주진 않겠다.

나쁘진 않았다. 산미가 엄청 강하진 않았던 것 같다. 

 


브라우니

220514 세컨클락 브라우니

 뭔가 말라 보이는 겉모습에 실망했었는데

꾸덕꾸덕 끈적끈적한 것이 만족스럽게 맛있었다.

엄청 달지도 않은 것이 옛날에 이모가 만들어준 생 초콜릿 느낌이 들었다.

부드러우면서 꾸덕한데 엄청 달지 않은 맛!

따뜻한 커피랑 매우 잘 어울렸다.

6점

 


후기

220514 녹초가 된 나

 분위기도 매우 좋고 아늑하다. 

브라우니도 매우 맛있고 커피도 만족스럽다. 

다음에 청계산에 오면 무조건 또 와볼 것 같다.

우리는 일하시는 곳 옆자리에 앉았는데

카운터에 4명이나 되는 분들이 사 그 작사 그 작 계속해서 커피를 만들고 빵을 굽고 계셨다. 

굉장히 듣기 좋은 일하는 소리였다. 

일하는 소리만 들어도 정말 정성을 다하는 게 느껴지는 가게였다. 

 

매우 만족스러운 카페!!

220514 세컨클락 내가 찍은 여자친구

 


카페를 나오고 나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기분 좋은 나른함에 거의 잠들기 직전에 나왔다. 

천천히 걸으며 강가로 향했다.

강가를 걸으며 얘기를 나누고

다리를 건너고 청계산 입구 역으로 쭉 돌아왔다.

 

 길을 돌아오는 길에 유채꽃밭이 펼쳐져 있어서 사이를 걷다가 들어왔다.

오늘 데이트는 청계산 하산하고 밥 먹고 카페 가고 끝일 줄 알았는데 예상치 못한 즐거움 행복들을 느낄 수 있어서 되게 좋았다. 

행복 가득, 그리고 활력 가득 충전한 데이트였다. 

 

 집에 와서 거의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피곤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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