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에서 편집샵 데이트를 한 후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연남동에 온 김에 하하가 생각나서
하하는 어떠냐고 물어보았다.
우리 둘 다 꾸덕한 크림 파스타나 로제 파스타가 끌렸지만
마땅한 가게를 찾을 수 없었다.
주문은 가지튀김 칭따오 군만두 새우 볶음밥 이렇게 시켰다.
양이 부족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았다.
새우볶음밥은 찍는걸 깜박했다.
가지 튀김
가지 튀김은 양념이 강한 편
혜성이 말로는 양념이 강하지만 먹다 보니 계속 먹게 되는 맛이라고 했다.
약간 고구마튀김의 느낌도 난다.
연남동 하하에서 제일 인기 있는 메뉴
시킬만한 게 없으면 일단 가지 튀김을 주문하면 후회하지 않는다.
군만두
10점 만점에 4점 정도의 군만두
특별히 맛있지도 나쁘지도 않다.
무난 무난한 맛
칭다오랑 잘 어울린다.
새우볶음밥
5점의 볶음밥 적절하게 기름져서 맛있었다.
새우볶음밥 덕에 배 든든하게 맛있게 잘 먹었다.
만족한 혜성이의 따봉 하트
나도 홍대 생활하면서 딱 세 번 와본 하하인데
오늘 자리가 있어서 다행이었다.
테이블 돌아가는 것 보니 예전만큼 예약하고 먹는 건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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