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에 대해서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머릿속에 떠오른 것을 다 표현하지 못하는 게 아쉽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간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이 화살처럼 흘러간다는 옛말이 생각나면서 역시 옛날 말은 몇 번씩 곱씹어 보게 하는 힘이 있어하고 생각하기도 한다.
최근 들어 시간이 화살보다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나도 빨라서 내 삶의 대부분을 빨아들인다.
마치 블랙홀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원래 표현하고 싶었던 건 블랙홀과 같은 시간 놓아야 할 것을 놓지 못하고 시간에 끌려가는 우리들이다.
블랙홀처럼 우리의 삶을 빨아들이는 시간에 대항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을 해 보았다.
그건 집착을 놓아줌으로써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놓지 못하고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잡히면 잠잘 시간도 뺏기고, 해야 하는 다른 일들도 빼앗기게 된다.
포기하고 놓아주고 내 자신을 돌봄으로써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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