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꿈일기

[꿈일기] 221027 코히,히코, 결이다른 고기, 기억을 주입하는 액체

Solation 2022. 10. 28.

꿈일기

 오늘 몸이 안 좋은 것 같아서 조금 쉬었는데 자면서도 두통이 심했다.

일어나서는 체력이 떨어진 걸 느꼈다.

운동을 쉬고 있을 때가 아니었다.

 

 여튼 두통을 겪으면서 조금 독특한 꿈들을 꿨는데 기억나는 만큼 기록해 두려고 한다.


재훈집에서 고기 파티

 재훈이가 산속에 집을 가지고 있었고, 나는 재훈이의 초대를 받아서 재훈이 집을 가고 있었다.

최근에 꿈에 자주 나오는 산이었다.

물길을 크게 돌아서 지하철을 30~40분 타고 가면 나오는 곳이다.

나는 많이 가봐서 익숙해하고 생각하면서 갔다.

 

 재훈이 집을 가니 나 말고 3~4명의 손님들이 있었다.

내 기억으론 코알라 형, 효승, 현식이었다.

그들은 제 집인 것 마냥 옆으로 누워있었고 나도 옆으로 누워있었다.

고기를 먹을 때도 옆으로 누워서 먹었다.

머리부터 허리까지 오는 고기를 구워 먹었는데, 재훈이는 고기를 구워주면서 이게 특별한 부위라서 이렇게 길게 구워 먹어야 한다고, 혼자서는 못 먹어서 그렇다고 말해주었다.

 

 고기를 먹다가 고기 가격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코알라 형이 어? 그럼 이 부위??? ??? 겠네? 이랬는데 가격이 귀에 들리진 않았다.

내 어림짐작으론 110만 원 정도 하는 고기를 산 것 같았다.

우와... 하면서 나중에 내가 초대하면 뭘 사서 먹여야 하나 이런 걱정을 했다.

 

고기 이름이 코히... 라고 했나?? 일본 커피 이름이라고 생각하면서 거꾸로 히코라고 부르면서 고기를 먹었다.

 


기억이 담긴 약

 한창 고기를 먹다가 식당에 어떤 연구자가 들어와서 말했다.

드디어 인류가 기억을 담을 수 있는 액체를 개발했다고!!!

그러더니 자기 머리에 기억을 집어넣더니 자기 문과 머리에 이과 기억이 들어와서 자기랑 안 맞는다고 했다.

 

 갑자기 나는 번뜩이면서 이거 그럼 여러 사람들의 기억을 최적으로 섞어서 만능 약을 만들 수 있겠네요!

하고 외치곤 이것저것 조합해 보았다.

 

괴상한 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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