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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에 대하여

Solation 2022. 8. 18.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썸네일

나는 개인적으로 드라마나 영상 쪽은 나와 안 맞는 편이다.

만화는 잘만 보면서 드라마는 잘 못 보는데

가만히 앉아서 시간 들이는 걸 잘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 나온 드라마인 우영우도 굉장히 재밌어 보였지만

막상 볼 시간을 못 내서 못 보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네이버 웹툰에 우영우 웹툰이 있는 걸 보고 잘 됐다고 생각했다.

드라마를 못 보던 나라도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웹툰을 보았다.

 

유튜브 쇼츠라던지 인스타에서 짤막하게 나오던 장면들을 웹툰으로 보게 되니 나는 나쁘지 않았다.

아 그게 이 장면에서 나오던 거구나 생각도 하고

이게 이 사람이구나 알 수 있어서 나쁘지 않았다.

 

이제 나도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어! 하고 생각하며 여자 친구와 얘기를 했다.

그게 그 내용이었어? 하면서 얘기를 나누는데

 

웹툰의 반응이 안 좋다는 얘기가 나왔다. 

사람들이 목소리가 들리지 않아 아쉽다는 얘기가 있는 모양이다.

그러고 보니 댓글의 내용도 별로 좋지 않았다.

 

그걸 보면서 연기력이 정말 중요하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점점 배우란 직업이 쉬운 직업이 아니란 생각을 하게 된다. 

 

또 팬층이 있는 작품을 다루는 게 얼마나 어려운 건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 

팬층이 기대하는 만큼을 채우지 못하면 사람들의 반응이 얼마나 냉담한지 새삼 느끼게 되었다.

 

확실히 이런 애정이 들어간 부분들은 조심히 다뤄야 하는 것 같다.

사람들은 내가 좋아하는, 사랑하는 작품 캐릭터들이 실패하는 것 뒤처지는 것 잘 안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드라마를 안 본 나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이미 드라마를 본 팬들은 성에 안 차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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