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매우 졸리다.
하루에 1개씩 쓰기로 한 뉴스 공부....
하루가 넘어가기 전까지 1시간도 채 안 남았다.
나와의 약속을 지키고자 뉴스를 살펴봤는데 소재도 간단한 뉴스가 있어서 읽어보았다.
바로 불꽃축제 쓰레기에 관련된 뉴스!
불꽃축제 쓰레기 50톤
일단 50톤이라는 어마어마한 제목에 이끌려 들어갔는데, 기사 내용이 좀 묘했다.
50톤이나 되는 쓰레기가 나왔는데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평소보다 7배나 많은 쓰레기가 발생했는데 예상보다 적다고 한다.
마지막 불꽃 축제인 3년 전보다 11%나 많은 양인데 괜찮다고 한다.
사람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가 눈살을 찌푸렸다는데 괜찮다고 한다
몇몇은 치우는 모습이 보여 괜찮다고 한다.
쓰레기를 그나마 모아놔서 다행이라고 한다.
뭐지??? 부정적인 글만 늘여놓는데 괜찮다고 왜 말하는 거지?
이 기자는 이 기사를 쓰려면 예측했던 쓰레기 양이라던지, 산더미처럼 쌓인 쓰레기 양이라던지 이런 걸 자료로 제출했어야 했다.
뭐가 좋은 건지 뭐가 괜찮은 건지 하나도 모르겠는데 결과만 괜찮다고 한다.
평소에 7배라고 한다면 하루에 7톤 정도에 쓰레기가 나왔다는 뜻이니까
50톤이 애초에 그렇게 많은 양이 아닌 건 맞다.
내용의 허술함에 기자를 비판할 수밖에 없는 기사다.
출처
105만 여의도 불꽃축제… 쓰레기 ‘50톤’ 배출돼
국민일보 -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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