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공부] 제왕 절개 후 20년간 방치된 거즈 법원의 판결

뉴스 공부 221014 20년간 방치된 거즈

20년간 방치된 거즈

 진짜 매우 충격적이라서 들어가 본 뉴스였는데 내용도 너무 충격적이었다.

제왕절개 때 수술에 사용되었을 것으로 보이는 거즈가 나중에 수술을 하니 발견되었다는 뉴스다.

지금 2심에서 40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고 한다.

 

상황

1990년 2월에 제왕절개수술로 첫째 아이를 출산했고

1993년 9월에 다시 제왕절개수술로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고 한다.

그러다 이후 2017년에 환경미화 작업을 하다가 넘어졌고 하복부 출혈이 발생되어 수술을 하게 되었다.

 

 수술하던 와중 자궁 앞쪽에서 다수의 거즈로 이루어진 종괴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 거즈들 때문에 나궁과 양쪽 난소와 난관이 손상되었다는 판단에 자궁적출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으..... 마음이 너무 아프다.

셋째 아이를 낳을 예정이었다면 그 아이에게 문제가 갔을지도 모를 일이다. 

4,000만원이라는 배상이 맞는지 의문이 든다.

적어도 이번 수술로 인한 입원비 후유증 등의 비용은 병원 측이 부담하는 게 맞다고 본다.

 

 몸 안에 거즈가 들어간 상태로 살아갈 수 있다니 정말 놀랍다.

어느 정도 소독이 된 거즈여서 가능했던 걸까?

 

 정말 끔찍하고 안타까운 사건이다.

내 몸에 무언가를 원치 않게 넣었는데 4,000만원이라는 금액이 나오다니 3심까지 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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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몸속에 20년간 방치된 거즈 뭉치, 4000만 원 배상 판결
파이낸셜 뉴스 -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