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점심 메뉴 햄버거
오늘 점심은 뉴욕버거다.
회사 동료분들이 햄버거를 먹는 건 본 적이 없어서 햄버거를 싫어하는지 알고 아쉬웠는데
오늘 햄버거를 먹으러 간다고 하셨다.
나야 매우 신나는 일!
내가 약속이 있는 줄 알고 대리님 한 분을 안 오신다고 했는데 사실 같이 드시는 게 맞아서 그분이랑 같이 오느라 좀 늦었다.
논현에서는 꽤 멀리 있는 가게였다.
신논현에서 오면 가까운 편이다.
뉴욕컵세트
늦게 도착해서 뭘 먹을지 고민했는데 다른 분들이 식비카드 10,000원에 딱 맞는 메뉴를 추천해 주셨다.
버거와, 콜라, 치킨이 있는 메뉴다.
버거는 미국식 버거라는 느낌이 확실히 있었다. 기름지고 느끼한 맛이 있어서 나랑은 안 맞았는데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듯싶다.
이 세트 10,000원이라 그런지 양이 엄청 많다.
치킨은 다 숫ㄴ살이고 8 조각 정도 들어있었다.
버거, 콜라를 다 먹고 치킨을 먹는데 남은 3개는 못 먹을 뻔했다. 일단 순살인 게 장점이다.
치킨 소스가 살짝 아쉬웠는데 매콤하지도 않고 달콤하지도 않은 애매한 맛의 소스였다.
뭐 치킨이 맛있었으니까 넘어갈 수 있던 부분이다.
공간
좌석은 쾌적하다.
붙여 앉기도 좋고 혼자 앉을 수 있는 곳도, 붙여 앉을 수 있는 좌석도 있다.
대로변과 가까워서 접근성도 있는 편이다.
평가
가격만큼은 값어치를 하는 가게다. 진짜 배부르게 먹었다. 논현 쪽에서 좀 먼걸 빼면 나쁘지 않다.
다만 신논현에서는 근처에 버거킹이 있기 때문에 그쪽이 더 괜찮은 선택지일지도 모른다.
[네이버 지도]
뉴욕버거 신논현점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57길 54
https://naver.me/xY9ml1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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