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배달 이름없는 달밤

이름없는 달밤

친구가 세무소를 개업해서 이번 발표모임은 친구 사무실에서 하기로 했다.
강서구 쪽에 자리를 잡았는데 우리가 올 시간에 맞춰서 저녁 음식을 배달시켜 두었다.

몇 개 음식을 보고 나니 익숙한 음식이었다.
친구 집에 한 번 놀러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주문해 먹었던 음식들이다.

이름없는 달밤 두부김치

퓨전 음식점이라는데 음식의 종류가 참 다양하다.
두부김치, 스테이크 파스타, 감바스, 알리오 올리오, 볶음밥 등 다양했다.
사이드로는 튀긴 알새우칩을 주시는 것 같다. 맛도 양도 좋았다.
가격이 어떤지는 내가 계산하지 않아서 모르겠다. 다만 정말 든든하고 맛있게 먹어서 나중에 강서구 쪽으로 놀러 와서 자거나, 호캉스를 할 때 꼭 여기로 주문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름없는 달밤 감바스

감바스에는 새우가 듬뿍이었고, 빵도 맛있게 찍어먹었고 클림파스타는 꾸덕함이 적절했고 수육, 스테이크도 맛있었다.

이름없는 달밤 메뉴 잔뜩

두부김치는 그 두부의 따뜻함과 김치 향이 와우.. 한식집도 이 정도 퀄리티의 두부김치 나오는 걸 거의 본 적이 없다. 두부김치를 보고 여러 군데서 주문한 줄 알았는데 같은 곳이었다는 얘기를 듣고 놀랐다.

강서구에 사시면 여기서 배달시켜 먹는 걸 추천한다. 다만 1~2명이서 먹는 것보단 여러 명이서 먹을 때, 집들이할 때 음식 사기 정말 괜찮은 곳 같다.
우리 동네에도 분점 내줬으면 좋겠다.

[네이버 지도]
이름없는 달밤
서울 강서구 마곡서로 157 105,106 보름달 모양 간판
https://naver.me/FFSeDa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