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동 부영프라자 동경야시장
중학교 때 친구들이랑 저녁 약속으로 종종 가는 동경야시장 리뷰를 간단하게 하려고 한다.
술 마시기도 괜찮고 다양한 종류의 안주가 있어서 친구들이랑 가기 나쁘지 않다.
테이블
내부에 20개 정도 테이블이 있다.
공간은 꽤 넓은 편이지만 짐이 많다면 짐을 두기엔 좀 불편한 편이다.
사람이 엄청 많진 않은 편이다.
위치
부영프라자 2층에 있다.
바로 앞에 코인 노래방이 있어서 술 한잔하고 코인노래방 가면 딱이다.
메뉴판
메뉴판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메뉴판을 찍어왔다.
확대해서 보는 걸 추천한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차돌국물떡볶이 (13,900)
나는 굉장히 맛있었다. 고기도 맛있고 떡도 맛있고 오뎅도 맛있었다.
싹싹 긁어 먹었다. 소스 맛이 되게 좋다.
치즈 불닭 볶음 (13,900)
의외로 맛있었다.
붉닭도 씹는 맛이 있고 치즈도 괜찮았다.
시간이 가기 전에 빨리 먹는 게 좋다. 나중에 가니 치즈가 급속도록 굳어서 뜯어내기가 어려웠다.
굳기 전에 저어주는 게 좋다.
돼지 껍데기 (14,900)
나랑 민규는 지난번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주문했는데
오늘 먹어보니 생각보다 맛이 없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질겨져서 손이 안 가게 되었다.
옆의 지원이는 털도 나왔다고 했다.
그냥저냥 양념맛으로 먹는 맛이다.
파인 샤베트 (7,900)
개인적으론 코코넛 샤베트가 정말 맛있었지만 오늘은 다 떨어졌다고 했다.
과일이 많이 올려져 나오는데 올려진 과일이 맛있는 편은 아니다.
양이 그렇게 많지 않지만 입 안을 달달하게 헹구는 데 정말 좋다.
비타500 소주
민규가 먹고 싶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맛이 나쁘지 않았다.
먹을 만하긴 했는데 계속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
음료수를 먹는 느낌이라 나는 별로였다. 그냥 소주가 좋다.
알코올이 싫은 사람은 괜찮을 듯!
동경 야시장 간 날 있었던 일기 글
오랜만에 중학교 친구들 모임에서 이 얘기 저 얘기하고 화도 내고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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