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데이트

데이트) 영화 - 퓨리오사 : 매드맥스 사가, 크리스피 프레쉬, 로리스 피자, 한강 데이트

Solation 2024. 6. 2.

리얼포스 당근거래

 

 글을 열심히 쓰고 손가락이 아픈 걸 느낀 후

손가락 힘이 들지 않는 키보드를 엄청 찾아다니다가

리얼포스라는 게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22만 원이라는 적절한 가격을 보고 데이트 전에 키보드를 바꿔왔다.

지금 리얼포스로 일기 글을 쓰고 있는데 매우 만족스럽다.

나중에 여유 있을 때 손가락 별로 설정해 봐야겠다.


 

점심 크리스피 샐러드

 

 점심으로 샐러드를 먹었다.

최근에 헤비 한 걸 많이 먹어서 가벼운 게 끌리던 참이었는데

이번에 가벼운 걸 챙겨 먹었다.

 

 주로 베스트 메뉴를 챙겨 먹었다.

이베리코포크 플레이트, 베이컨시금치파스타, 가든부스트, 제로 샤인머스캣 에이드를 먹었다.

 

이베리코 포크 플레이트

 맛있었다.

다른 두 플레이트 메뉴도 괜찮을 것 같다.

구운 당근, 단호박, 야채 등등과 고기가 살짝 느끼하긴 했지만 싸 먹고 같이 먹으면 딱 좋았다.

느끼한 걸로보면 치킨 플레이트가 딱 적당한 것 같다.

 

베이컨시금치파스타

 적정한 가격의 파스타가 있어서 주문해 보았다.

비주얼은 기대한 것보단 별로였는데

묘하게 감칠맛 있어서 별미였다.

 

가든부스트 제로 샤인머스캣 에이드

음료로 가든부스트와 에이드를 주문했다.

에이드는 모드가 아는 맛있데 얼음이 많아서 그런지 금방 먹었다.

가든 부스트는 정말 가든부스트라는 말이 이해가 갈 정도로 야채 맛이었다.

야채주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퓨리오사 : 매드 맥스 사가

밥을 먹고 영화를 보러 갔다.

따로 더 후기를 남길 생각이다.

무서웠고 신선했고 재밌었다.

분노의 도로를 보고 싶어졌다.

나중에 혜성이랑 같이 보러 가야지


테라로사

 

 영화를 보고 나서 해가 좀 떠 있어서 테라로사에서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 무언가와 딸기케이크를 주문 후 신나게 얘기를 했다.

우리 둘 다 이틀정도 서로 얘기를 못 해서 할 얘기가 많았다.

 

 먹은 딸기 케이크도 맛있었고

만족스러운 대화였다.

 


한강 노들섬 산책, 로리스 피자

 

 날씨가 좋아서 혜성이가 돗자리를 챙겨 나왔다.

용산역 앞 로리스 피자에서 핫 페퍼주문해서 포장해 나온 후 한강으로 갔다.

노들섬까지 가서 돗자리를 펴 두고 얘기하고 밥 먹고 맥주를 먹었다.

 

강에서 요트를 타고 있는 걸 구경하기도 하고

회창이가 챙겨준 딸기주를 토닉과 같이 먹기도 하고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나서

이촌역까지 걸어갔다가 돌아왔다.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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