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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드라마 신병 1~5화 후기 - 220728

Solation 2022. 7. 31.

 

220722 신병 포스터

 이번 방학에는 여자 친구와 전주에 내려갔다 올라왔다.

G무비 님의 예고편을 보고 굉장히 기대를 많이 했던 나는 이동하는 길에

신병을 보면 어떻겠냐고 물어보았고 협상이 잘 먹혀서 내려가는 길에 신병을 볼 수 있었다.

전주에 내려가는 동안 1~2화를

서울로 올라오는 동안 3~5화를 볼 수 있었다. 

 

내가 예고편을 보았을 땐 미필이나, 여성분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좀 있었는데

내 설명이 나쁘지 않았는지 여자 친구도 굉장히 재밌게 봐주었다. 

 


1화~5화 후기

강찬석 상병이 치를 떨 만큼 싫고 무서웠다.

같은 생활관에서 지내는 동우가 너무나도 불쌍했다.

내 군생활 떄에도 강찬석 상병처럼 이기적이고 못된 병사가 있어서

강찬석 상병을 뼈가 저리게 미워할 수 있었다.

 

다른 생활관에 있어도 정말 불편했는데 같이 생활하는 동우가 얼마나 불편했을지

짐작도 하기 힘들다.

 

임다혜 이병이 너무 매력적이라 튀어나오는 웃음을 찾을 수 없었다. 

보기만 해도 든든하고 믿음직스러워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심진우 병장은 캐릭터를 얼마나 잘 잡았는지

정말 재미있었고 멋있었다.

병장이 자기 분대원 지켜주기 쉽지 않은데

일은 안 하더라도 자기 분대원을 지켜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자기 몫을 해냈다.

내 여자 친구는 심진우 병장이 제일 좋았다고 했다. 

 

최일구 상병은 여자 친구가 연기를 너무 재밌게 잘한다고 좋아했다.

나도 억울하고 고생하는 상병 최일구를 되게 재밌게 보았다.

계속 보면서 최일구 상병 정도면 되게 괜찮은 사람이지 생각하면서 봤다.

 

오석진 소위는 진짜 미친 듯이 웃기다고 생각하면서 봤다. 

문제는 여행 내내 여자 친구가 오석진 소위를 따라 했던 것

정말 끔찍했다.

꽤나 잘 따라 해서 더 당황했다.

 

여행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 새벽까지 유튜브 신병을 보았다. 

유튜브를 보고 나니 드라마를 정말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했다.

배우들도 정말 잘 뽑았고 연기도 정말 잘했고 에피소드도 잘 뽑았다고 생각한다. 


추천

군필자들이라면 정말 정말 정말 추천한다. 

울고 웃고 힘들었던 기억들이 떠오른다.

힘들게 생활했던 다양한 기억들이 떠오른다. 

 

같이 울고 웃고 고생했던 친구들이 떠오른다. 

정말 묘사를 잘했고 상황들을 잘 표현했다.

이 한 편의 드라마 만으로

나는 장삐주라는 분에게 반해버렸다.

 

8월 5일(금)에 6화부터 10화가 나온다는데 얼른 다가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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