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카페 공명! 가봤다! <바닐라 까눌레, 비스킷슈, 플레인 스콘, 우유생크림 스콘>

오늘 승화에 꼬심에 못 이겨 인택 정원을 보러 갔다.

마침 편집샵에서 샀던 엽서가 있어서

엽서의 반응을 두 눈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지난번에 인택 정원이네에 놀러 갔을 때

카페 공명에서 까눌라랑 비스킷 슈랑 우유 생크림 스콘을 얻어먹었는데

매우 맛있어서 이번에 나도 사가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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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홍대입구역에서 가까웠다.

신호등 건너서 5분이면 갈 수 있었다. 

멍하니 게임하면서 걸어가다가 지나칠 뻔했다. 

이름은 자세히 안 봤지만 어떤 책방과 같이 운영되고 있는 것 같았다.

 

카페 공명 내부

내부가 상당히 넓다.

나는 좁은데 빵이 맛있는 카페를 상상하고 왔는데 굉장히 넓었다.

 

바닐라 까눌레 초코 까눌레 플레인 스콘

매번 매진된다고 해서 몇 개 없을 줄 알았던 까눌레가 산처럼 쌓여 있었다. 

괜히 억울한 기분

 

산처럼 쌓인 비스킷 슈 그리고 스콘들

너무 산처럼 쌓여있어서 뭘 구매할지 엄청 고민했다. 

조금 독특한 고구마 스콘을 사야 하나? 

고민하다가

바닐라 까눌레 3개 플레인 스콘 1개 우유 생크림 스콘 1개 비스킷 슈 1개 이렇게 주문했다.

 

사람이 많아서 반쪽씩 나눠먹어야 할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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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까눌레

진짜 맛있다 너무 맛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다.

확실히 여기가 까눌레는 잘 만드는 것 같다.

나중에 친구들이랑 까눌레를 먹고 나서는 

까눌레만 6개를 살까 고민했었다.

 

정원이 말로는 초코 까눌레가 더 인기 있다고 한다.

나도 저번에 초코 까눌레를 먹어보긴 했는데

내 입맛에는 바닐라 까눌레가 더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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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생크림 스콘

우유생크림 스콘은 저번에도 리뷰했지만

우유생크림이 굉장히 많이 들어있다.

한 번에 앙 하고 무는 만족감이 장난 아니다.

그리고 스콘이 부드러워서 씹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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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킷 슈

비스킷 슈는 여전히 맛있었다.

바삭 달달한 껍질에 달콤한 슈까지

비스킷 슈 하나로 온전히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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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인 스콘

먹어보고 싶었던 플레인 스콘!!

나는 우유 생크림 스콘보다는 이쪽이 더 취향이었다. 

이 삼삼한 부드러움이 취향저격이었다.

달달한 걸 싫어한다면 플레인 스콘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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