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돈에 또 왔다.
고기가 생각날 때
찾아본 다른 웬만한 다른 가게들보다.
여기가 더 좋다.
가격 (2인 4만 5천 원가량) 적당하고
고기 맛도 좋고, 직접 구워주셔서 내가 구운 맛없는 고기보다 맛있게 고기를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유명라면에 정말 맛있다.
여기는 올 때마다, 먹을 때마다 한결같이 만족해서 돌아간다.
매우 마음에 들어 하는 가게다.
여자친구는 혹시 지루해할까 봐 걱정하는데
나는 좋아하는 곳 가고 싶을 때마다 오는 거 전혀 싫지 않다.
오히려 주기적으로 생각날 때마다 와 줘야 한다.
자리는 5~6 테이블 정도가 있다.
더 많았으면 하지만 별 수 없는 게 고기를 직접 구워주시기 때문에 텐이블이 많아지면 한참을 기다려야 할 것이다.
온도 재고 직접 이 방향 저 방향 구워주시는 게 너무 편하고 좋다.
사이드 메뉴 중에 유명라면이라고 있는 게 이게 진짜 맛있다. 적절히 매콤하고 호박도, 고기도 들어가 있는데
느끼할 수 있는 고기맛을 진짜 깔끔히 잡아줘서 좋다.
술이랑 궁합도 좋아서 술 고기, 매운 라면 이 셋의 조합이 정말 기가 막히다.
반찬도 다양하다. 멜젓, 쌈무, 소금, 명이나물 등 같이 먹고 싶은 걸 곁들여 먹으면 된다. 나는 생와사비를 발라 먹는 걸 좋아한다.
여러 부분에서 내 마음에 들어서 자주 오는 곳이다 또 후기글 쓸 일이 많을 듯..!
다른 사이드 메뉴는 친구랑 같이 오게 되면 그때 추가해서 먹어보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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