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일기] 221106 하루를 다잡은 날, 휴식과 피곤, 겨울 모기

Solation 2022. 11. 7.

창경궁 앞 은행나무
221105 일기

 

마음 다잡기

 

 오랜만에 다시 시간이 생겨서 마음을 다잡을 여유가 생겼다.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일단 내가 해야 하는 일 그리고 빼먹으면 안 되는 일을 정리했다.

잘 자기, 운동 꾸준히 하기 등 바쁘다는 이유로 미뤄지거나 빼먹은 일들을 챙겨보려고 한다.

 


휴식인 듯 피곤하다.

 

 몸이 피곤해하는 것 같길래 잠을 좀 더 잤는데, 그것 때문에 피곤해하는 것 같기도 하고 기분이 묘하다.

잠을 많이 자서 두통이 왔나? 좀 어지러운 하루였다.

자기 직전에는 체력도 엄청 빠져서 지쳤었다.

또 자고 일어나니까 생각보다 별로 피곤하지 않다. 

있다 졸리면 좀 자야지

 


겨울 모기

 

 때아닌 겨울모기가 나를 괴롭혔다.

진짜 개극혐

그나마 다행인 건 크기에 비해 그다지 가렵지 않다는 것

.... 가렵긴 하다.

지난번 다이소에서 산 전기 파리채가 드디어 빛을 발했다. 전기 모기채가 맞는 표현인가?

 


무난무난

 그것 말곤 딱히 별일은 없었다.

무난히 평화로운 하루였다.

전날 데이트를 생각하면 혜성이가 나에게 얼마나 위안이 되는지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

 


매일 일기

 

 매일 일기를 쓴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꾸준히 하고 있는 나를 보며 대견하다고 느끼고 있다.

하루에 일기 글 1개, 뉴스 공부 1개씩만 써도 한 달이면 글이 60개다.

무언가 의미 있는걸 꾸준히 한다는 건 나를 정말 뿌듯하게 한다.

다만 속도가 좀 났으면 좋겠는데 속도가 안 나는 게 아쉽다.

시간이 너무 많이 든다.

댓글

💲 추천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