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다잡기
오랜만에 다시 시간이 생겨서 마음을 다잡을 여유가 생겼다.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일단 내가 해야 하는 일 그리고 빼먹으면 안 되는 일을 정리했다.
잘 자기, 운동 꾸준히 하기 등 바쁘다는 이유로 미뤄지거나 빼먹은 일들을 챙겨보려고 한다.
휴식인 듯 피곤하다.
몸이 피곤해하는 것 같길래 잠을 좀 더 잤는데, 그것 때문에 피곤해하는 것 같기도 하고 기분이 묘하다.
잠을 많이 자서 두통이 왔나? 좀 어지러운 하루였다.
자기 직전에는 체력도 엄청 빠져서 지쳤었다.
또 자고 일어나니까 생각보다 별로 피곤하지 않다.
있다 졸리면 좀 자야지
겨울 모기
때아닌 겨울모기가 나를 괴롭혔다.
진짜 개극혐
그나마 다행인 건 크기에 비해 그다지 가렵지 않다는 것
.... 가렵긴 하다.
지난번 다이소에서 산 전기 파리채가 드디어 빛을 발했다. 전기 모기채가 맞는 표현인가?
무난무난
그것 말곤 딱히 별일은 없었다.
무난히 평화로운 하루였다.
전날 데이트를 생각하면 혜성이가 나에게 얼마나 위안이 되는지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
매일 일기
매일 일기를 쓴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꾸준히 하고 있는 나를 보며 대견하다고 느끼고 있다.
하루에 일기 글 1개, 뉴스 공부 1개씩만 써도 한 달이면 글이 60개다.
무언가 의미 있는걸 꾸준히 한다는 건 나를 정말 뿌듯하게 한다.
다만 속도가 좀 났으면 좋겠는데 속도가 안 나는 게 아쉽다.
시간이 너무 많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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