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일기] 221102 토라진 나, 국민취업제도 상담, 골목떡볶이

Solation 2022. 11. 3.

부영아파트 앞 단풍
부영아파트 앞 단풍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첫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을 받아 보았다.

자전거 타는 거리랑 버스 타는 거리랑 비슷해서 운동 겸 자전거 타고 가 봤는데 생각보다 멀었고 길이 굉장히 별로여서 시간이 오래 걸렸다.

그리고 날씨가 좋아서 땀을 잔뜩 흘렸다.

 

 상담은 내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설문해야 하는 것도 꽤 있었고 들어야 할 이야기들도 많았다.

이런 지원제도라는 것은 생각보다 복잡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도 얘기를 듣고 보니 취업에는 확실히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골목떡볶이 

다산동 골목 떡볶이
다산동 골목 떡볶이

 

 다산동 버거킹이 지역화폐가 되면 버거킹을 먹고 오려고 했는데, 전화해봤더니 안 된다고  해서 도농역 뒤쪽에 있는 골목떡볶이 집에 갔다. 

여전히 맛있는 떡볶이였다. 튀김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김말이, 고구마만 넣는 게 딱이었다.


운동

 자전거로 왕복 한 시간 정도 되는 거리를 왔다 갔다 했으니 운동은 집에서 가벼운 것만 했다.

다음에는 자전거를 타지 말아야겠다. 길이 너무 험하다. 


연락이 안 돼서 토라진 나

 연락이 안 될 거라고 얘기했는데 내가 그걸 기억 못 해서 혼자 토라져 있었다.

사서 고생한다.... 

 비도 오고 그래서 들으면서 작업해서 울적해졌나...?

이래서 소통을 안 하면 혼자 속앓이하고 아파하는 것이다.

나는 이런 면이 부족하긴 하다. 

 

 토라지긴 했지만 자고 있거나 약속이 있었겠지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다. 

 


느려

 느리다.  받아들이는 것도 정리하는 것도 느리다.

오래 앉아있는 거라도 해야 할 텐데, 오래 앉아 있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 

댓글

💲 추천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