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
전날 그래도 일찍 출발하고 상쾌환을 술 먹기 전, 술 먹은 뒤 먹어둬서 숙취는 거의 없었다.
정말 다행이다. 집에 돌아와서도 잘 씻고 따뜻하게 잘 잤다.
다만 조금 피곤했다. 열 시에 일어났지만 중간에 낮잠을 두 시간 정도 잤다.
다음에는 술 먹는 경우가 생기면 두 시간 정도 취침시간을 여유 있게 잡아야겠다.
루틴 되돌리기
어제는 몸 상태가 꽤나 피곤해서 무리하지 않았다.
여유를 가지고 빈 시간을 채워나갔다.
그 관점에서는 만족스럽다.
주간 목표
이번 주 주간 목표를 11시 30분에 자는 것과 하루 8000천 보 걷기로 잡았다.
그리고 도서관 가서 공부하는 걸 다음 목표로 잡았다. ( 지금 도서관 와서 작성 중이다.)
그 외 나머지는 꾸준히 할 수 있는 거라 굳이 적지는 않았다.
바른생활보고회
3명으로 시작했던 바른생활보고회 인원이 6명으로 늘었다.
인택, 수연, 상일, 진, 상훈, 승화 이렇게 6명이다.
익숙한 인물들이다.
나는 한명이라도 더 초대할 생각에 신났었는데 인택이한테 바로 초대해도 될까? 물어봤더니 초대받는 쪽과 초대하는 쪽에 둘 다 물어보는 게 좋겠다고 했다.
다시 한 번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대할 때도 내가 설명이 부족해서 초대받은 사람들을 당황하게 했다.
개인적인 얘기는 엄금이라고 계획은 어떻게 세워야 한다고 환영한다고 개인적인 얘기는 갠톡으로 하겠다고 얘기했어야 했다.
다음에는 더 신경 써서 해야겠다.
'사는 게 쉽지 않다.'
핫도그
자기전에 물을 끓이려고 나왔는데 집에서 핫도그 냄새가 났다.
음? 핫도그 냄새가..? 이러니까 엄마가 냉동실에 핫도그가 있다고 했다.
최근 내가 자기 전에는 뭘 안 먹는다는 의사를 내비쳤더니 안 먹을 줄 알고 안 물어봤다고 했다.
뭔가 아쉬우면서도 뿌듯했다.
그동안 치킨이든, 떡꼬치든, 만두든 거절해왔던 게 의미를 본 기분이다.
자고 일어나서 배고프면 핫도그 먹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깜박 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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