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일기] 230221 아침 산책, 아이폰 교체 후기, 거속시

Solation 2023. 2. 22.

아침 산책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산책하는 기쁨을 누렸다.

평소에 활동하지 않는 시간에 돌아다녀 보니 느낌이 많이 색달랐다.

 

 해가 막 떠오르는 시기에 비추는 햇빛은 모든 사물을 반짝이게 하는  힘이 있었다.

왜 옛날 사람들이 태양을 신성하다고 숭배했는지, 경이를 느꼈는지 느낄 수 있었다.

우리를 따뜻하게 하고 빛나게 하고 보이게 하고 세상을 송두리째 바꿔버릴 수 있는 힘이 태양에 있었다.

 

 조금 슬픈 것은 이 좋은 햇살을 느끼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몇몇 어른들, 아주머니들 정도가 운동을 하고 계셨다.

 

 우리가 일을 하고 돈을 버는 이유는 삶을 더 풍요롭게, 다채롭게 하기 위해서인데 정작 이런 좋은 햇살을 못 누리는 사람들이 대다수라는 게 아쉬웠다.

 

 아리 사회는 날씨 좋을 때 일을 안 할 수 있는 여유가 없나 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기술이 발전하고 살기가 여유로워져서 인생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거리 = 속력  * 시간

 

 산책 시간을 딱 정해두니 거리에 제약받지 않는다는 걸 경험할 수 있었다.

조금 특별한 경험이었다.

어떤 목적지까지 시간 내로 촉박하게 가지 않아도 됐고 가보고 싶은 곳을 원하는 속력으로 가볼 선택이 나에게 주어졌다.

평소에 어떤 곳일까 궁금했던 곳도 가보고 생태유수지도 내려가 보았다.

그동안 우리는 거리(목표, 성과)에 집착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 

 

 결과를 내기 위해 시간을 사용할 것을 강요당해왔던 건 아닐까

 

 

[짧은 생각] 거리 = 시간 x 속력 고정할 수 있는 자유

거속시 요즘 아침 일찍 일어나서 30분 정도 산책을 하기로 결심했다. 시간을 내서 산책을 나와보니 정말 좋았다. 아침 햇살도 오후 햇살과는 다르게 세상을 반짝이게 하는 힘이 있었다. 시간을

solation.tistory.com


아이폰 교체 후기

 

 아이폰으로 바꾼지는 꽤 되었지만 후기는 아직 작성해 본 적이 없다.

살면서 아이폰을 써보는 게 처음이다.

 

 이전 버전의 아이폰이지만 성능은 확실히 좋다.

속도가 확실히 다른게 느껴진다.

조작감이 아직 익숙하진 않다.

 

 이전 핸드폰에 비해 용량이 생기니까 여러 유용한 어플들을 깔아 볼 수 있어서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예전 핸드폰은 항상 절전 모드를 해야 했고 배터리가 추위에 약했는데 절전 모드를 안 해도 된다는 게 놀랍다.

절전 모드 안해도 되는 게 놀랍다.

 

 내가 이전에는 LG폰을 썼었는데 그 핸드폰의 몇 없는 장점이 지문인식이다.

아이폰 얼굴인식의 경우 어두울 땐 안 되는 경우가 많은데 지문인식은 그런 것에 비해선 성능이 확실히 좋았었다.


혜성이가 모아준 아이폰 교체할 때의 요령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링크를 남겨둡니다!


할 일>>>
아이폰 충전선 구매
카톡 백업하기
안드로이드에서 아이폰 자료 옮기기
(연락처, 사진, 메모, 음성녹음 등)

🔥네이버 주소록으로 연락처 옮기기
https://m.blog.naver.com/dduksaboo/222936125595

🔥 파일 이동-샌드애니웨어 앱
https://m.blog.naver.com/gotofamily/222312046567

🔥갤럭시&아이폰 유심 교체방법
유심 도구로 클립 추천
https://m.blog.naver.com/itexpert/223002696970?isInf=true

🔥인터넷으로 확정기변 신청방법
https://puppy-112.tistory.com/entry/%ED%99%95%EC%A0%95%EA%B8%B0%EB%B3%80-%EC%8B%A0%EC%B2%AD%ED%95%98%EB%8A%94-%EB%B0%A9%EB%B2%95SKT-KT-LG-U


변온 머그컵 

gs25에서 할인중인 카누
gs25에서 할인중인 카누

 

길을 걷다가 집 근처 GS25에서 카누를 할인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요새 찬 아이스 아메리카노 대신 따뜻하게 카누를 마시고 있는데 100개면 괜찮나??? 하고 속으로 계산해 봤다.

이마트에서 100개입에 2만원 근처에 팔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거기에 덤으로 변온 머그컵을 주는 거라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새 머그컵에 빠져있어서 괜찮은 머그컵이 없을까? 찾고 있던 참이다.

 

카누 변온 머그컵
카누 변온 머그컵

 컵은 이렇게 생겼는데 꽤나 예쁘다.

마음에 들게 생겼다.

컵 안에 뜨거운 물이 차오르면 안에서 호랑이 그림이 나온다.

이것도 마음에 들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가볍게 머그컵 후기도 남겨보도록 하겠다.

 


전날 일기

 

 

[일기] 230220 준비, 변화, 계획, 알라딘, 고정관념

일기 앞으로 일기에 엄청난 공을 들이지 않기로 했다. 너무 많은 시간을 쓰고 있는게 사실이라 좀 더 가볍게 그리고 얇게 쓰기로 했다. 그리고 일기 글에는 일기를 너무 잘 써야 한다는 부담은

solation.tistory.com

 


 

댓글

💲 추천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