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30228 도서관 다녀오기, 골목 떡볶이, 허리 운동,

다산 정약용도서관 책상 - 물컵과 맥북

최고

 

 최근 지냈던 것 중 제일 하루를 잘 보냈다.

도서관에 갔기 때문일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번주 주간 목표를 도서관에 가는 것으로 잡았는데 어제 다 보기로 마음먹고 다녀왔었다.

다음날 몸 상태를 생각해 보니 어제 다녀오는 게 맞았던 것 같다.

 

 혜성이도 도서관에 갔다는 얘기를 듣고는 점심만 해결이 된다면 도서관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자신의 경우 가끔 공부하는 환경을 바꿔주는 게 좋다고 했다.

 

 이거 들으면 저거 혹하고 다른걸 들으면 그 다른 것에 혹하는 걸로 봐서 나는 팔랑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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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그림 그려주는 AI를 처음 써봤다.

사용하는 법을 제대로 안 써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나는 원하는 만큼의 퀄리티로 작품이 나오지 않았다.

왜 '입력'도 창작의 일부로 인정하는 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그림 퀄리티에 상관없이 그냥 머리로 아는게 아닌 직접 사용해 봤다는 것에 가치를 크게  두고 싶다.

생각처럼 높은 퀄리티의 그림이 막 튀어나오지 않았다.

아직은 '도구' 이상을 넘지 않았다.

문장의 의미를 이해하고 도구의 사용법을 이해한 사람이 더 잘 다룰 수 있었다.

 

 

DALL·E (달리2) 콘텐츠 정책, 크레딧, 공지사항, 이용약관, 저작권 (23년 2월 28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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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도서관

 

다산동 정약용도서관 내부

 

 이번주 주간 목표로 도서관에 가서 공부하기로 정했다.

쉬는 공간과 공부(작업) 공간의 분리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었기 때문에 좀 멀더라도 도서관을 방문해 보기로 했다.

가는 길에 보니 못 보던 서브웨이가 생겨 있었다!! 

써브웨이라니 세상에 너무 행복하다.

돈에 여유만 있었으면 매일 점심으로 먹었을지도 모른다.

이래서 어느 정도 경제적 여유가 있어야 하나 보다.

 

 뭐 없으면 없는 대로 살아야지!!

집에 와서 밥을 먹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집에서 점심 먹는 시간이 규칙적이지 않아서 고민이었는데

오늘 물어보니 오는 시간에 먹어야지라고 말하셨다.

오히려 규칙적으로 밥을 먹게 될 계기가 될지 모른다.

 

 따로 간단히 후기 글도 작성했다. 

 

 

 

정약용도서관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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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의 장점

• 면학 분위기가 좋다. (다른 사람들도 열심히 살고 있다.) - 물론 자고 있는 사람도 있다.
• 공간이 넓다.
•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책들을 둘러볼 수 있다. ( 나에게 꽤나 매력적이다.)
• 오고 가며 걸을 수 있어서 걸음 8000 보를 채울 수 있다.
• 정수기가 있어서 물을 따로 끓이지 않아도 괜찮다.
• 의외로 와이파이가 잘 구축되어 있다.
• 내부가 예쁘다.
• 계단이 있어 무릎 운동을 같이 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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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어서 시간이 사라진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장점이 많았다.

걱정되는 부분이라면 오고 가고 이동하는 시간, 집에서 준비하는 시간, 점심 등이었는데

가서 집중하는 시간이 알차서 괜찮은 것 같다.

 

 다음날 일기를 쓰는 내가 몸 상태가 안 좋아서 가지 못했지만 (집에서 만든 떡꼬치도 먹고 싶었다. 핫도그도!) 

그건 아무래도 내가 추가한 운동 때문인 것 같다.

흉부 쪽 운동을 추가해 줬는데 흉부에 자극이 온 적이 없어서 숨 쉬기 힘들고 움직이기 힘들다고 느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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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골목떡볶이

 

다산동 골목떡볶이 - 떡볶이 1인분 김말이 2개 고구마 튀김 1개

 

 도서관을 간 또 다른 행복이 있었다.

정약용 도서관은 도농역이랑 가까워서 내가 좋아하는 떡볶이 집인 골목떡볶이랑도 가깝다.

점심으로 골목떡볶이 집에 가는 건 200% 확률로 정해져 있었다.

 

 하... 내 입맛에 맞는 떡볶이 집이 희박해서 너무 슬프다.

정말 드물게 내 입맛에 맞는 떡볶이 집이다.

골목 떡볶이 집이 사라진다면 우울해질지도 모른다.

 

골목떡볶이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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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걸음걸이

 

 하루에 6000~8000 걸음이 권장 걸음량이라는 걸 알게 된 후, 엄마를 조금씩 꼬시고 있다.

그리고 내가 사용하는 갤럭시 핏 2 성능이 좋아서 어머니에게 사드릴까요? 물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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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영상

 

 나는 운동 관련해서는 장인비법서 최하늘 님의 영상을 챙겨 보는 편인데, 공부를 하는 동생에게 도움이 됐으면 해서 잡숴보라고 영상 링크를 보내주었다.

 

 나는 허리가 흉부와 요추로 나뉘는지도 몰랐다.

항상 정성을 다해서 충분히 정보를 설명해주시려고 해서 챙겨보고 있다.

우연히 내 블로그에 들려 일기를 읽고, 마침 허리가 아픈 분께 도움이 되고자 영상을 남긴다.

 

장인비법서 채널의 허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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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후기

 

 알찼다.  만족스러웠다.

하루를 충실히 보낸다는 건 정말 기쁜 일이다.

작은 시간들이 노력들이 쌓여서 의미 있는 가치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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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일기

 

 루틴을 되돌리는 하루를 보냈다.

 

[일기] 230227 숙취, 루틴 되돌리기, 주간 목표, 바른생활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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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일기

 

 자아성찰..! 

 

230301 몸상태 꾸리꾸리, 정신차리자, 자아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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