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씹과 안읽씹
최근에 친구랑 이것에 대해서 얘기를 나눴고 나는 어느 정도 결론을 내렸다.
나는 둘 중에 안읽씹에 속하는 편이다.
대답을 쉽게 못하는 편이라 괜찮은 대답이 나올 때까지 고민하다가 대답하는 편이다.
이 안읽씹에 답답해하는 친구들이 차라리 읽씹이 났다고 대답하기 애매하면 차라리 읽고 씹으라고 했다.
그게 말처럼 쉽지 않다. 나는 다른 사람들이 내 얘기를 그렇게 쉽게 씹지 않았으면 해서 포기 못하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얘기를 마무리 짓는 게 어렵게 되었다.
30분 정도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다가 나 스스로 어느 정도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읽씹을 바라는 친구들에게는 읽씹으로 안읽씹인 사람에게는 안읽씹으로!
상대에 맞춰서 대해보기로 했다.
물론 둘다 최대한 안 하고 매끄럽게 대화를 나누는 게 제일 좋은 게 맞다!
이전 짧은 생각
[짧은 생각] 삶은 비슷한 것, 닮은 것, 잘 맞는 것을 찾아내는 여행
비슷한 것 닮은 것 잘 맞는 것 요즘 닮은 것 비슷한 것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 삶은 비슷한 것을 찾아나가는 것, 닮은 것을 찾아나가는 여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 마음과 맞는 것,
solation.tistory.com
'생각 > 짧은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짧은 생각] 친구와 아쉬움 (0) | 2023.01.08 |
---|---|
[짧은 생각] 비난 전문가가 필요해 (0) | 2023.01.04 |
[짧은 생각] 삶은 비슷한 것, 닮은 것, 잘 맞는 것을 찾아내는 여행 (0) | 2022.12.30 |
변하지 않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0) | 2022.12.16 |
알고리즘의 함정 (0) | 2022.12.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