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지 않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어느 판타지 소설에서 보았던 이야기다.
눈에 보이기엔 안 좋아 보이는 상황이지만 이 상황이 유지되고 있는 건 그들이 바랬기 때문이라는 얘기였다.
정신없이 글을 써서 두서가 없을 수 있지만, 내가 취직을 안 하는 상황에 이 문장이 자꾸 떠올랐다.
내 삶이 변하지 않는 것에는 내가 이 상황을 유지하는 게 이득인 것은 아닐까??
내가 무직인 삶을 받아 들이면, 약간의 자책만으로 편한 삶을 유지할 수 있어서 변하지 않으려고 하는 게 아닐까???
이런 상황에서 변하려면 내 현재 상황을 부수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변하지 않는 데 이유가 있다면 내가 변하려면 변할 이유와 상황을 바꿔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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