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향백매화
화산귀환 3화는 되살아난 청명이 화산파에 되돌아와서 망한 화산파를 되돌아보는 장면이다.
사라진 전각이며 현판이며 무너진 화산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주행을 하면서 느낀 부분인데
아무리 봐도 지금 3화의 화산파는
2대 제자들을 저만큼이라도 키워낼 만한 저력이 없어 보인다는 점이다.
일단.... 2대 제자들이 지낼만한 숙소가 있는지 전혀 모르겠다.
그리고 허름한 화산파의 몰골에 비해
2대 제자들은 너무 귀하게 자란 것 같다.
.......암향백매화를 팔아서 귀하게 키웠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암향백매화는 묘사하는 것에 비해 굉장히 화려하고 신비하게 생겼다고 생각한다.
보통 이런 신물은 1회성 영약인 경우가 많은데
어떤 신물 일지 궁금하다.
자하강기 같은 내력이 깃들어있거나
특정한 방법으로 비밀을 풀면 안에 내력이 응축된 영약이 들어있거나 하는 식이다.
혹은 가끔 드물게 깃들어있는 내력을 통해 과거의 인물과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나는 이런 신물, 기물들을 좋아해서 이 암향백매화에 어떤 비밀이 있는지 매우 궁금하다.
천마와 더불어 나중에 꼭 나올 것 같은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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