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드래곤 79화 맨손의 마법사 감상 - 네이버 웹툰

조금씩 내가 보는 웹툰들 감상을 적다 보니

내가 병맛 개그를 좋아한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된다. 

 

여고생드래곤은 몸이 서로 바뀐 드래곤과 여고생의 이야기를 담았다.

스토리가 있는 듯 없는듯 오묘함 가득한 만화다.

병맛을 즐겨주시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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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감상을 적을 부분은....

왕궁에 뭔가가 있어서 궁정마법사 시험을 통과해 잠입하겠다는 내용이다.

 

궁정마법사 시험 2차 맨몸격투

이런 어처구니 없는 부분들을 내가 좋아하는 것 같다.

보기만 해도 웃기다. ㅋㅋㅋㅋㅋ

 

건전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

맞는 말을 하면서 개소리를 하고 있다.

내가 이런 말에 발끈하기 때문에 웃긴 거겠지?? 

묘하게 설득력이 있는것 같기도 하다. 

 

미쳐 날뛰는 노랑띠

몸이 바뀌기 전의 여고생 김민지는 어떤 인물이었을지 궁금해지는 대목이었다.

분명 만화 초반부에는 여고생 느낌이 많이 있었는데

최근 용 안의 김민지 양은 그저 생각 없는 개그 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저런 성격의 아이가 조용조용하게 바뀌었으면....

사람들이 많이 놀랐어야 했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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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얕보는 한나

할아버지의 반전

이런 부분들이 나를 미치게 한다. ㅋㅋㅋㅋㅋ

기회만 되면 사람을 얕보는 한나와

기대를 배신하지 않고 매우 강력한 할아버지

뻔하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표정 묘사라던지 살짝 과한 부분이 웃긴 것 같다. 

 

할멈 제물을 보내겠소 오오오오 라던짐ㅋㅋㅋㅋ 두개골을 외치는 모습이 진짜 충격적이다 ㅋㅋㅋㅋㅋㅋㅋ

 

평범해보이는 머리

를 가진 머슬 브레이커 밥

웹툰 리뷰에 이미지는 한 화당 10개까지라고 해서 최대한 컷 수를 줄이려고 하는데

이건 너무 웃겨서 안 남길수가 없다. ㅋㅋㅋㅋㅋㅋㅋ

이걸 보고 웃겨서 보게 되는 분이 있다면 작가님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머슬 브레이커 밥.... 너무 무서운데

그와 싸울 한나가 너무 기대된다.

개그 만화가 취향이라면 꼭 보시길 바란다.

 

 

여고생 드래곤 - 79화 맨손의 마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