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삼국지톡이 412화나 됐다니 어마어마하다.
삼국지를 어렸을 때 간단하게 만화로 봤던 나는
어렴풋이 기억만 할 뿐 정확한 인과관계가 머리에 잡혀있지 않았다.
그랬던 나에게 삼국지를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호감 가는 캐릭터 디자인과 독특한 연출로 해준 만화가 삼국지 톡이다.
이번 화는 예전에 그저 손권의 여동생과 유비가 결혼했다는 한 줄만 보고 넘어갔던 부분이 만화로 나왔다.
.... 비주얼부터가 장군감이다.
내가 어디서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호랑이를 키우고 시녀들에게 칼을 들게 했다는 이야기까지는 들었는데
그걸 들었을 때의 나는 곱상하게 생긴 공주님이 부하들을 시키는 걸 상상했을 뿐이다.
정말 호랑이를 부리고 칼부림을 할 것 같은 인상을 정말 잘 담아냈다.
오늘 감상을 적은 이유!
ㅋㅋㅋㅋㅋㅋㅋ
왜 나는 이런 병맛이 좋을까
칼을 차고 다녔다는 손상향의 시녀들인 모양이다.
다들 매력적이시다.
이런 표현 이런 연출 마음에 든다.
내가 댓글을 보고 엄청 웃었다는 것도 뒤늦게 기억이 났다.
평범한 여고생, 평범한 누나 친구들이라고 말하는게 어이가 없다. ㅋㅋㅋㅋㅋㅋㅋ
412화 링크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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