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스스톤, Hearthstone

22년 6월 하스스톤 기뢰도적 정규 전설 달성 후기

Solation 2022. 6. 19.

22년 6워 기뢰도적 전설런 후기

 이번에 기뢰 도적으로도 전설을 달성했다.

이번에 전설을 달성한 덱은 직접 커스텀한 덱이라 감회가 깊다.

직접 커스텀한 덱으로 이기는 재미가 굉장히 쏠쏠하다. 


 

덱 리스트

덱 URL : https://playhearthstone.com/deckbuilder?deckcode=AAECAaIHAuPTBKH5Aw6RnwT3nwSh9AO9gAT5rASq6wOJ0gT8pQTT8wP%2B7gOIsAT7pQS3swSN9AMA 

 

정규 도적 덱 - 덱 빌더 - 하스스톤

새로운 덱을 만들거나 이미 만들어진 덱 코드를 가져와서 나만의 스타일로 조정해보세요. 만들어진 덱을 공유하거나 게임에 복사해 플레이해보세요!

playhearthstone.com

 

덱 코드 : AAECAaIHAuPTBKH5Aw6RnwT3nwSh9AO9gAT5rASq6wOJ0gT8pQTT8wP+7gOIsAT7pQS3swSN9AMA

 

0 기습 2x

0 마음가짐 2x

1 검은바다 해적단 커틀라스 2x

1 낚시의 맛 2x

1 조각 비틀괴물

1 SI:7 갈취 2x

2 가면의 지휘관

2 기뢰 2x

2 네파리안의 이빨 2x

2 악의가 담긴 찌르기 (1레벨) 2x

2 포세이큰 부관 2x

3 눈사태 무덤 2x

3 비밀스러운 정보 2x

3 은폐의 장막 2x

4 위조된 칼날 2x

5 자갈발 놀 2x

 


덱의 장점, 재미

 덱이 굉장히 빠르다. 

나 가사제, 나가 법사, 잭팟 도적 등 조금이라도 느린 덱을 잡기 굉장히 좋다. 

고점이 굉장히 높다. 생각보다 손패가 잘 풀린다.

한턴한턴 마나 하나하나가 굉장히 소중해서 손에 바라는 카드가 없더라도 믿고 플레이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리고 나와주면 기분이 째진다. 생각보다 중요한 카드들밖에 없어서 필요한 카드가 잘 나와준다.

 

 내 실력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의 운도 중요한 덱이다.

적당하게 풀렸다는 가정하에 4~6 턴 사이에 끝낼 수 있는데 그 짧은 사이에 상대가 전부 막아낼 정도로 다 같고 있다면 쿨하게 패배를 인정할 수 있다.

 


약한 덱

컨트롤 전사

 컨트롤 전사에게 너무 많은 시간을 주면 걷잡을 수 없는 방어도로 이기기 힘들다.

악사

 악사는 워낙 초반 압박이 강해서 잘 막아줘야 하는 매치업이다.

지옥 포화를 대비해 기뢰를 미리 깔아 두는 플레이도 좋다. 

 

기계 성기사 

 기계 성기사는 자주 보이는 편은 아니지만 1 공격력을 가진 천보 도발 하수인이 많고

잘 자란 기계 하수인에게 거품 로봇의 천보 도발 버프가 발리면 속수무책이다. 

 


 

카드 선택

기습

기습 

 기습의 용도는 크게 두 가지다.

  • 초반에 상대방의 하수인을 정리해주는 용도
  • 딜 레이스에서 내 기뢰, 포세이큰 부관을 정리해주는 용도

악마사냥꾼의 주요 2 코스트 하수인을 자르는 데 유용하게 쓰인다.

화석 애호가, 전투 상처 선봉대원 등

몇몇 5 체력 하수인에게 기습 + 네파리안의 이빨로 정리해주는 용도로도 사용된다.

 

 기뢰와 눈사태 무덤등 주요 카드가 손에 잡혔을 때 상대 하수인이 위협적이고 중요하더라도 아껴주는 게 중요한 카드다.

마지막에 이 카드가 없어서 킬을 못 낼 수도 있다. 0 코스트 주문이라는 점이 굉장한 장점인 카드

 

마음가짐

마음가짐

 초반 기뢰도적을 짜면서 2장은 과하다고 생각했던 카드 하지만 막상 2장을 넣어보니 1장과 2장은 천지차이였다. 

마나 하나하나가 소중한 기뢰도적에게 있어서 2마나를 생성해주는 이 카드는 굉장히 유용하다. 

마음가짐을 사용한 베스트 플레이는 4 턴에 마음가짐 + 눈사태 무덤 + 비밀스러운 정보 4 코스트 콤보다. 

이렇게 시작해서 5 턴에 위조된 칼날을 차주고 6 턴에 피니쉬를 날려주면 웬만한 덱들은 다 녹아 없어진다.

마음가짐 덕분에 마음가짐 + 눈사태 무덤 플레이나 마음가짐 + 눈사태 무덤 + 하수인 플레이, 하수인 + 마음가짐 + 주문으로 내 기뢰 하수인을 제거해주는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좋은 카드지만 멀리건에는 절대 들고 가지 않는다. 

 

검은바다 해적단 커틀라스

검은 바다 해적단 커틀라스

 멀리건에 잡히면 제일 좋은 교환성 카드다.

교환에 사용되는 1 코스트를 있는 그대로 내 주문 카드에 비축해둘 수 있다.

커틀라스로 인해서 은폐의 장막, 눈사태 무덤, 비밀스러운 정보가 줄어드는 게 베스트다.

하지만 얄궂게도 갈취가 제일 많이 줄어든다. 기분 탓인지는 몰라도.

네 파리 안의 이빨, 악의가 담긴 찌르기, 갈취 등이 줄어들면 상황에 따라 아껴놨다가 0~1 코스트 기뢰 정리기로 사용해줄 수 있다.

특히 아껴야 하는 매치업은 상대가 하수인을 안 내주는 매치업에 아껴줘야 한다. (전사 Or 사제) 


낚시의 맛

낚시의 맛

 덱을 뒤적거리며 바꾸다가 늘 제일 먼저 뺐던 카드

하지만 결국 덱에 넣게 되었다.

기뢰 도적에게 선택할 수 있는 1 드로우는 굉장히 중요하다. 

주로 초반에는 눈사태 무덤, 은폐의 장막, 비밀스러운 정보를 찾는 데 사용하며,

후반에는 포세이큰 부관, 혹은 기뢰를 죽이기 위한 정리기를 찾는데 사용한다. 

가끔 자갈 발 놀의 비용을 더 줄여주기 위해 동전 + 낚시의 맛을 해주기도 한다.

 

조각 비틀괴물

조각 비틀괴물

 이번 미니 확장팩에 추가된 기뢰 도적 지원 카드

물론 기뢰 도적만 지원하는 건 아니지만 기뢰 도적에 잘 어울리는 카드다.

나는 이 카드가 처음 나왔을 때 과소평가했지만 막상 써보니 굉장히 괜찮았다.

일단 이 카드와 기뢰를 동시에 낼 필요 없다는 게 큰 장점이고

은근히 1 코스트 13 하수인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그리고 기뢰를 정리하는 데 따로 주문을 쓰지 않아도 되는 점이 장점이다.

 

 몇 번 써보고 좋다는 걸 느낀 후 한동안 두장 꽉꽉 채워 굴려줬는데 쓰다 보니 두장 꽉꽉 채워 쓰기엔 애매한 카드라는 걸 알게 되었다.

기뢰를 죽이는 용도로 쓰기 좋은 건 맞지만 이 카드가 손에 두장이 들어왔을 때는 상당히 쓰기가 애매한 하수인이 된다. 

두장을 썼을 경우 기뢰의 비용이 0이 되지만 하나의 기뢰만 바로 죽는다.

그 경우 차라리 정리용 주문, 교환성 주문을 한 장 넣는 것만 못한 하수인이 된다. 

또 은폐의 장막에서 자꾸 나와서 포세이큰 부관, 자갈발 놀의 드로우를 막는다.

이 카드가 유용한 카드긴 하지만 부관, 놀만큼 중요한 카드는 아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는 한 장만 덱에 넣어주게 되었다.

딱 한 장 들어가면 적절한 카드다. 

 

SI:7 갈취

SI:7 갈취

 커틀라스보단 아쉽지만 그래도 멀리건에 들어오면 좋은 카드

이런 교환성 카드들은 1 턴에 손에 들어와주는게 굉장히 중요하다.

1턴에 교환을 한번 해줄 경우 2 턴에 놀이 나가는 플레이가 가능해지기 때문

이 카드의 쓰임새가 3가지다. 

교환을 통해 자갈발 놀의 비용을 줄이고 키 카드를 찾는 용도 

두 번째는 3 대미지를 통해 주요한 상대 하수인을 정리해주는 용도다.

주로 복어주먹이나 갈퀴 창날을 정리해주는 용도로 자주 쓰인다.

마지막 쓰임새는 1 코스트의 비용으로 내 기뢰 하수인을 정리하는 데 사용한다.

커틀라스로 인해 0 코스트가 된다면 정리용으로 챙겨두기 좋은 카드다. 

 

기뢰를 정리하는데 제일 좋은 카드는 갈취, 기습이다.

악의를 담긴 찌르기나, 네파리안의 이빨의 경우 상대 명치에도 대미지를 줄 수 있기에 기뢰에 쏟기에는 조금 아쉽다. 

 

가면의 지휘관

가면의 지휘관

 자갈발 놀과 교환성 카드들의 가치를 높여주는 카드

황금 전설 카드일 경우 영웅 능력이 황금이 된다.

기뢰 도적이 너무 재밌어서 나도 황금카드로 바꿔 주었다. 

자갈발 놀과 세트다. 가면의 지휘관 자체는 정말 쓸모없는 카드지만 이 카드로인해 비용이 줄어드는 자갈발 놀이 정말 좋다.

 

 

기뢰

기뢰

 이 덱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기뢰다.

단독으로 쓰면 4 대미지라는 조금 아쉬운 대미지지만

눈사태 무덤과 같이 사용하면 개당 8 대미지라는 미친 대미지를 상대방에게 줄 수 있다. 

대미지는 8의 배수로 계산하면 쉽다. 1개 8 2개 16 3개 24 대미지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 

기뢰 도적의 기본적인 플레이는 자갈발 놀과 몇몇 딜 주문으로 상대 체력을 24 언저리로 만들어놓고 포세이큰 & 기뢰 3개로 상대방을 끝내는 플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뢰를 4번쓰는 경우는 생각보다 흔치 않다.

위조된 칼날이 있는 경우 눈사태 무덤이 있을 경우엔 2 턴에 걸쳐 16 대미지 없을 경우 12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비밀스러운 정보를 사용하는 경우 비밀스러운 정보 * 2를 해준다고 생각한다. 비밀스러운 정보 8 대미지, 뽑힌 기뢰의 8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이 덱의 핵심이긴 하지만 절대로 뽑고 싶지 않은 카드다.

기뢰도적의 승리는 기뢰가 얼마나 안 뽑혀 나오냐에 따라 달려 있다고 보면 된다. 

이 덱의 유일한 중립 카드인데 자갈발 놀의 코스트를 줄이는 걸 제대로 방해해준다.

1~3 코스트 사이에 기뢰가 뽑히는 것만큼 기분 나쁜 일이 없다. 

장막에서도 제발 안 뽑히길 기대하는 카드다. 기뢰가 나오냐 안 나오냐에 따라 0코 놀인지 1코 놀인지 극단적인 차이가 벌어진다. 

 

 절대로 기뢰가 둘 다 손에 들어오길 기도해야 한다.

손에 기뢰 두 개가 생긴 순간 덱 안의 혹은 손 안의 비밀스러운 정보는 바로 쓰레기 카드가 된다.

생각 외로 기뢰를 죽여두는 게 까다로운데 비밀스러운 정보가 기뢰의 죽메를 발동시켜두는 데에는 정말 최적의 카드다. 

이 덱의 핵심 카드다 보니 말이 많았다. 

 

네파리안의 이빨

네파리안의 이빨

 2 코스트 3 대미지라는 명치 딜로 쓰기엔 데미지가 적고 정리기로 쓰기에는 아까운 데미지를 가진 카드다.

특히 내 기뢰를 잡을 때 정말 아깝다. 

급한 경우 놀이 2~3코로 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정체를 드러낸 후 놀의 비용을 줄여줄 수 있는 유일한 카드다.

네파리안의 이빨로 기본적으로 드로우 카드를 뽑아주는 게 좋다. 급할 경우 힐 카드도 나쁘지 않다.

무난 무난한 건 교환성 카드로 1장 교체해주는 것 같다.

극 후반을 노려보기 위해 불멸의 부적으로 행복 회로도 돌려 봤으나 쓰일 일은 거의 없었다.

 

 내가 뽑아본 것 중 가장 좋았던 카드는 유도와 게걸스러운 무리 같은 0 코스트로 내 하수인을 정리해 줄 수 주문이 좋았다. 

4 코스트 턴에 종종 4 체력 하수인을 영능 + 네 파리 안의 이빨로 잡아주는 쓸쓸한 플레이를 하기도 한다. 

 

악의가 담긴 찌르기

악의가 담긴 찌르기

 든든한 딜, 정리 카드 24 대미지에서 부족한 딜을 채우는 데도 좋고 1~5코 사이에 2 체력 중요 하수인을 자르거나, 5 코스트 이후 학교 선생님 같은 하수인을 잘라줄 수 있는 전천후 딜 카드다.

내 기뢰 하수인을 정리할 때 제일 피눈물 나는 카드다.

마나가 부족할 때 맘가와 같이 쓰기에 제일 좋은 카드다.

3 레벨까지 턴을 가본 적이 없어서 주로 4데미지로 사용된다.

 

포세이큰 부관

포세이큰 부관

 묘하게 좋은 하수인 미리 꺼내 두고 본체를 치고 속공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하지만 딜이 많이 필요한 매치에는 아껴줘야 하는 카드다.

내 기뢰를 잡아줄 비밀스러운 정보나 기습 같은 카드가 없을 경우 포세이큰 부관의 속공 능력으로 기뢰를 죽인 후 위조된 칼날을 내주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이 카드의 존재 때문에 기뢰를 손에 1장 정도는 남겨줘야 한다. 

기뢰도적의 콤보 코스트는 그리 많지 않다는 장점이 있어서 포세이큰 부관이 나올 것을 믿고 조금 아껴두는 플레이도 나쁘지 않다.

장막이 나올 수도 있고, 교환성이 나올수도 있고, 낚시의 맛이 나올수도 있다.

생각 외로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이 꽤 크다. 

 

눈사태 무덤

눈사태 무덤

 좀만 좋은 저코스트 죽메 하수인이 나오면 하스스톤을 망가트릴 카드

기뢰로도 굉장히 강하다고 느끼고 있다. 

기뢰 도적에서 눈사태 무덤을 쓰는 타이밍이 굉장히 중요하다.

눈사태 무덤의 비용 때문에 눈사태 무덤을 사용한 턴은 죽은 턴이라고 보면 된다.

눈사태 무덤은 멀리건에서 무조건 찾아야 하는 카드다.

자갈발 놀이 잘 나와서 초반 압박을 한 경우라면 눈사태 무덤이 없이도 플레이를 이끌어 나갈 수 있지만 보통은 눈사태 무덤 없이 킬을 내기가 굉장히 힘들다.

 

 비밀스러운 정보 같은 카드로 죽메를 발동시킨 뒤 위조된 칼날을 차고 칼이 부서지는 턴에 눈사태 무덤을 써주는 게 제일 이상적인 플레이다.

혹은 맘가 + 눈사태, 비밀스러운 정보 콤보도 나쁘지 않은 플레이다. 

 

 정말 중요한 카드고 이 카드를 찾기 위해 뭐든지 할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정말 위기인 경우에는 키 카드가 나올 거라 믿고 눈사태를 미리써주는 플레이 를 해주거나 눈사태가 나올거라 믿고 킬각을 잡아주는 플레이가 기뢰도적의 승률에 큰 영향을 미친다. 

 

비밀스러운 정보

비밀스러운 정보

 정말 계륵 같은 카드

정말 좋은 카드는 맞는데 3 코스트에 쓰기엔 놀 비용이 줄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고, 그렇다고 장막을 쓰자니 기뢰가 뽑혀버리면 이 카드가 쓰레기가 된다.

기뢰가 1장 이미 손에 들어와 있다면 장막이 아니라 비밀스러운 정보를 쓰는 게 맞는 판단이다.

내 운과 상황에 따라 장막을 쓸지 비밀스러운 정보를 쓸지 잘 선택해야 하는 카드. 

 

은폐의 장막

은폐의 장막

 멀리건에 나와주면 정말 절할 만큼 좋은 카드 

장막은 쓸 때마다 제발 기뢰 안 나오게 해 주세요 하고 기도하게 된다.

두 번째 장막은 모르겠지만 첫 번째 장막의 경우 기뢰 유무가 매우 중요하다.

기뢰 두 개가 여기서 뽑혀 나오면 쌍욕이 절로 나온다.

기뢰 비율 때문에 정보와 은폐의 장막 중 무엇을 쓸지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그래도 쓰면 확실히 좋은 카드

하수인들을 진짜 필요한 것들만 넣어놨기 때문에 초반 2~3 코스트에 놀이 아예 안 나오는 것만 아니면 무난하게 좋다.

 

위조된 칼날

위조된 칼날 

 기뢰 도적의 대장격 포지션을 맡은 카드 이 덱에서의 딜 포텐이 제일 높다.

기뢰가 죽은 상태에서 이 카드의 총대미지는 12다.

만약에 눈사태 무덤과 함께라면 이 카드의 총 데미지는 16이 된다.

하스스톤 총체력의 절반을 혼자 깎을 수 있는 진짜 말도 안 되는 카드다. 

컨트롤 전사 상대로 위조된 칼날만 잘 나와줘도 충분히 잡을 수 있다.

 

 대신 위조된 칼날을 찰 상황을 만드는 게 조금 까다로운 카드다. 

기뢰가 발동한 상황이 필요한데

눈사태 무덤이 발동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뢰를 스스로 죽이기엔 너무 아까운 카드다.

그렇다고 위조된 칼날을 발동시키겠다고 눈사태 무덤을 너무 일찍 쓰는 것도 좋은 플레이가 아니다. 

제일 무난한 상황은 3 코스트 비밀스러운 정보 이후에 4 턴 위조된 칼날이 제일 자연스럽다.

하지만 3 코스트에 비밀스러운 정보를 쓸 수 있는 상황이 그리 많지 않다. 

초반에 상대방의 압박이 없거나 할 게 비밀스러운 정보밖에 없는 경우에 비밀스러운 정보를 쓸 수 있는 상황이 나온다. 

 

4 코스트라는 비용이 묘하게 다른 하수인, 주문들과 연계가 잘 안 된다.

기뢰가 비용이 1로 줄었을 때 기뢰 + 위조된 칼날 플레이도 추천한다. 

 

 비용이 비싸긴 하지만 이 덱에서 대미지가 제일 강한 카드다.

기뢰 도적은 항상 위급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대미지를 넣어주는 플레이도 해주면 좋다.

 

자갈발 놀

자갈발 놀

 자갈발 놀을 뺀 리스트를 해 보았으나 

상대의 공격을 막기가 쉽지 않았다. 

놀만 초반에 잘 나와줘도 충분히 상대 공격을 막는데도 좋고, 데미지를 누적하기도 좋다.

이 덱의 딜 & 안정성을 확보해주는 친구다.

 


멀리건

멀리건은 눈사태 무덤, 비밀스러운 정보, 은폐의 장막, 자갈발 놀, 검은바다 해적단 커틀라스, SI: 7 갈취

정도를 집고 가주는 게 좋다.

최우선은 눈사태 무덤이다.

기뢰나 다른 하수인은 은폐의 장막, 비밀스러운 정보 같은 서치 카드들이 있지만 눈사태 무덤은 서치 카드가 없어서 최우선 적으로 찾아주는 게 좋다.

 


대체 카드

녹부식 독사

녹부식 독사

 성기사나 혹은 전사처럼 무기가 강력한 직업들을 상대로 녹부식 독사가 필요해서 넣었었다.

하지만 은폐의 장막에서 나왔을 때 자갈발 놀의 코스트가 줄지 않고

마나 하나하나가 소중한 기뢰도적에서 독사를 쓸 여유가 없어서 빼게 되었다.

카리엘 롬을 의식하기보단 그전에 죽이겠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해주는 게 더 좋은 것 같다. 

 

질식의 불가사리

질식의 불가사리

 도발, 혹은 기계 성기사의 까다로운 하수인들이 너무 많다 싶으면 넣을 만한 것 같다.

그리 추천하진 않는 편


플레이 영상

https://youtu.be/LdhAidOPtFc

https://youtu.be/la3ZIkdRGwQ

https://youtu.be/P6mUP_tCTIg

 

댓글

💲 추천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