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서 스키장에 가게 되었다.
어린이용이라고 느낄 만큼 규모가 작았다.
꿈속에서 내가 사용한 코스는 초급자 코스와 중급자 코스 이렇게 두 군데만 가 보았다.
가보진 않았지만 고급자용 코스도 있었을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내가 어렸을 때 자주 갔었던 베어스타운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중급자 코스는 딱 한번 이용해 보았고 나머지는 초급자 코스에서 3번 이용해 보았다.
실제 베어스타운과는 다르게 아쉽게도 옆에 눈썰매장은 없었다.
꿈속에서 나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스키장에 갔는데 7명 정도 되는 인원이었다.
4명에서 5명 정도는 나와 함께 초급자 코스를 2명은 중급자 코스를 다른 한 명은 상급자 코스를 갔는지 얼굴조차 보이지 않았다.
오랜만에 타는 보드는 즐거웠다.
초급자 코스가 낮은 건 아쉬웠지만 막 상 탈 때에는 8분 동안 내려올 수 있었다.
딱 한 번 가본 중급자 코스는 너무 무서웠다.
실제로 딱 한 번 가봤던 최상급 코스만큼 무섭고 가팔랐다.
한 번 겪고 가고 싶지 않아 졌다.
중급자 코스의 장점이라면 중급자 코스의 중턱에 설치되어 있는 카페다.
그 카페에는 맛있는 슈를 팔고 있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내 주먹만 한 크기에 크림이 한가득 들어있었다.
딱 한 번 먹어봤는데 이것 때문에라도 중급자 코스에 다시 가고 싶었다.
즐겁게 스키장을 즐기고 있는데 눈이 녹기 시작했다.
눈이 녹아도 스키장을 즐기고 싶어서 직원들 몰래 한 남성분과 함께 초급자 코스를 걸어 올라갔다.
벌써 바닥엔 눈이 거의 남지 않아서 흙바닥을 보이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보드를 연습하고 싶은 남성분과 그늘진 숲으로 들어가서 연습하자고 말했고
그늘진 숲이 있는 중급자 코스를 향하다 직원에게 걸렸다.
오랜만의 스키가 즐거운 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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