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작가님이 돌아가셨다고 한다.
나는 이외수 작가님의 작품을 하나도 본 적은 없지만,
어렸을 적부터 이름은 꾸준히 듣고, 여러 인상적인 이야기들과 책 제목들은 간접적으로 들어왔었다.
내 흐릿한 기억을 믿을 수 있다면 나는 이외수 작가님을 7살 때부터 알고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특이한 이름은 아닌데 어렸을 때는 굉장히 특이한 이름으로 느껴졌었다.
이름에서 뭔가 특이한 작가의 기운이 느껴졌다고 해야 하나?
'외'라는 글자가 바깥 외를 연상시켜서 다른 세계의 느낌을 주었던 것 같다.
돌아가시기 전에 뇌출혈로 투병 중이셨다고 한다.
2020년도부터 뇌출혈로 쓰러지셨다고 했는데, 나는 지금까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늦은 밤 꾸역꾸역 하루에 하나 쓰는 뉴스 공부로 이외수 작가님의 소식을 다루게 되어 정말 죄송한 마음이다.
작품을 읽어보지 못한 나에게도 머문 자리가 계신 이외수 선생님이 좋은 곳 가시길 기도드린다.
인연이 닿는다면 이외수 작가님의 책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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