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뉴스 공부

220511 뉴스공부-교통) UAM 이동 혁명이라는 데 맞나?

Solation 2022. 5. 12.

220511 뉴스 공부 UAM 이동혁명

 이 뉴스를 고르게 된 건 눈길을 끄는 제목 때문이었다.

UAM이라는 것이 앞으로의 교통 판도를 크게 바꾼다고 하는 내용이었다. 

어떤 기술이기에 제2의 테슬라라고 하는 걸까 궁금해져서 한 번 찾아보았다. 


UAM( Urban Air Mobility) 도심 항공 이동 시스템

 

  •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 헬기를 대체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여러 항목들에서 헬기보다 조용하고, 더 안전하다는 문구가 많이 보인다.
  • 교통체증이 없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 난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항공기의 특성상 UAM 터미널을 새로 지을 필요성이 보인다.
    • 터미널에서 나의 목적지로 향할 때는 결국 차량을 이용해야 한다.
  • 최대 5명 
    • 나는 이용 인원이 매우 적다고 생각한다. 
    • UAM의 경우 사고가 났을 경우 굉장히 위험함으로 항공기의 개수를 늘리는 건 현명해 보이지 않는다.
    • 항공편이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UAM 터미널의 정체시간이 길어질 것이다.  
  • 시속 약 290Km
    • 서울 - 인천 20분 이내, 정말 빠르긴 한 것 같다.
    • 하지만 UAM 터미널에서 목적지로 향하는 시간을 생각하면 결국 비슷한 게 아닐까??/
  • 도로와 주차장이 없어져 남는 면적을 공원이나 박물관으로 이용한다고 한다.
    • 나는 UAM이 등장한다고 차량이 없어지리라고  보지 않는다. 
    • UAM이 차량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면 도로와 주차장은 여전히 남아있게 될 것이다.
    • UAM 터미널에서 개인 목적지까지 이동해야하는 단점이 존재한다. 
  • 4개의 독립된 모터를 이용해 1개가 고장나도 이착륙이 가능하다고 한다.
    • 안정성 부분을 말하는 것 같은데 지금의 항공기들도 충분히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 4개의 모터가 각각 독립적인 것은 그냥 미사여구로 느껴진다. 
  • 이동시간이 2~3배 줄어든다고 한다.
    • UAM 터미널 내에서의 정체와 교통혼잡을 제외한다면 속도는 빠를 것으로 보인다.
    • 다만 그 속도는 UAM이 활성화되면 될수록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 헬기보다 15Db이 낮은 소음
    • 헬기 소리가 어마어마하게 큰 것으로 알고 있어서 15 데시벨 차이 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어 찾아보았다.
    • 헬기는 110 데시벨 정도 된다고 한다. 자동차 크락션 소리와 기차 소리가 100 데시벨 정도라고 한다.
    • 소리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내 집 주변에는 UAM 시설을 들여놓고 싶지 않다. 
  • 1회 충전 시 100Km, 재충전 소요시간 5~7분
    • 기술이 좀 더 발전하면 늘어나겠지만 150km는 갈 수 있어야 하지 않나 싶다.
    • 100 Km 마다 중간중간 내려서 충전해줘야 하는 건 미묘한 단점인 것 같다.
    • 만약에 부산이라도(325Km) 가다가 중간에 배터리가 떨어지면 그 상태 그대로 조난되는 것이다.
  • 비행 고도 300~600m
    • 잠실타워 높이가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555m 정도 된다고 한다.
    • 보통 35층 아파트가 90m 정도 된다고 한다.
    • 잠실타워 같은 곳에 사는 게 아닌 이상 눈앞으로 지나가는 걸 보는 일은 없어 보인다.

 


들게 되는 생각들

 

  • 항공 사고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 항공기끼리 추락한다면???
    • 건물에 들이받는다면???
    • 그냥 추락한다면???
    • 어마어마한 피해가 예상된다. 도심에서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안전에 안전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 항공은 교통체증이 없다고 하는데 과연 그럴까???? 
    • 인기가 많아지기 시작하면 항공편이 꼬이는 건 당연한 일이다.
    • 이것을 누군가 정리를 해 줘야 할 텐데 자율주행에 맡기는 건 미친 짓이라는 생각이다.
    • 결국 지금 공항에서 관제탑이 수행하고 있는 업무를 어디선가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 공항 측이 컨소시엄에 포함된 것을 보니 어느 정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 그리고 5명가량을 태우는 비행기라고는 하지만 이걸 어디에 주차하느냐가 문제다. 
    • 항공편이라고 공중에 주차할 수 있는 게 아닌 이상 어딘가에 주차해야 한다.
    • UAM이 대중화되면 될수록 필요한 주차공간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 택시처럼 기업이 운영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 터미널에서 내 목적지까지 차량을 통해 이동해야 한다는 문제가 발생한다.
    • 아니면 앞으로 건물을 지을 때 UAM이 착륙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할 것이다.
  •  대중화하기에는 좀 고려해야 할 부분들이 많이 보이고, 타겟층을 잘 설정해야 할 것 같다.

출시 예정일 

LG U+ 2025년 상용화 목표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2/05/11/FYHREMESK5GFZEVWFDJRR2QNAQ/

 

LG유플러스, 2025년 상용화 목표로 ‘에어택시’ 개발 나섰다

LG유플러스, 2025년 상용화 목표로 에어택시 개발 나섰다 카카오·GS 등과 컨소시엄 구성 교통 관리·통신 시스템 등 담당

www.chosun.com

에어로스페이스, 카카오 모빌리티, 파블로 항공, GS칼텍스, 제주항공, 버티컬 등이 참여하여 컨소시엄을 이루고 2025년에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 


개인적인 생각

 바로 현실에 적용하기엔 고려해야 할 문제점들이 너무 많이 보인다.

특히 안전 부분에서 신경 써야 할 부분들이 너무 많다. 

이러한 부분들을 잘 고려해서 출시하는 게 중요해 보인다.

국가에서도 주도하는 사업이고 똑똑한 사람들 힘 있는 기업들이 많이 모였으니 잘 해결하지 않을까???

그래도 개인적으론 2025년은 무리고 2030년은 되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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