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뉴스 공부

220609 뉴스 공부-화재) 대구 소송불만 방화 7명 사망, 50명 부상

Solation 2022. 6. 9.

220609 대구 방화사건

사건

 안 좋은 소식으로 뉴스 공부 글을 작성하고 있다.

대구에서 화재가 일어났다고 한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법 인근 변호사 사무실이 밀집된 구역에서 오전 10시 55분쯤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한다. 

7명이 숨지고 5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50명의 부상자 중 31명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범인으로 추정되는 A 씨(53)는 다른 사망자들과 한께 변호사 사무실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진화는 22분 정도 걸렸다고 하나 사상자와 부상자가 너무 많다.

아직 정확한 상황이 밝혀진 건 아니나 A 씨가 자신의 거주지에서 뭔가를 담은 통을 들고 나오는 게 확인되었다고 한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법 근방


 시간이 지날수록 누군가 한 사람의 죽음이라는 게 전혀 가볍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A 씨가 벌인 일이 맞다면 누군가의 우발적인 감정으로 너무 많은 사람이 죽었다.

곁에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고 괴로울지 짐작도 가지 않는다.

그리고 부상을 입은 다른 사람들도 얼마나 놀랐을까 싶다.

 

 2층에서 화제가 났다고 하는데 정말 당황스러웠을 것 같다. 나였으면 3층에서 뛰어내렸을지도 모른다.

나중에 이런 일이 생긴다면 수건부터 찾아서 조심히 옥상으로 올라가야겠다.

옥상으로 올라오는 매연? 검은 연기? 유독가스도 조심해야겠다.

가능한 많은 수건을 챙기는 것도 잊지 말아야겠다.

나만 도망치는 게 아닐 테니 말이다.

옷을 적셔도 괜찮은 걸까? 궁금하다.

 

 50여 명 부상이라니 좁은 건물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들어있었구나 싶다.

뉴스에서 얼핏 본 사진으로는 그렇게 커 보이지 않았는데 좁은 건물이라 오히려 사고가 더 크게 난 건가 싶다.

 

 아쉬운 일이지만 이런 일은 사건이 벌어지고 나서야 대대적인 점검에 들어가는 것 같다.

화재 시 건물에 스프링클러도 설치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사건이 벌어지고 나서야 근처 건물들이 화재 대비를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최근에 드는 생각은

이런 사건이 나면 그 사람은 인생이 끝난 것과 다름없다고 생각하는데,

어떠한 마음으로 일을 저질렀는지 상상도 가지 않고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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