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뉴스 공부

220603 꿈일기 - 아르바이트, 취소, 완규와 점심

Solation 2022. 6. 3.

 꿈에 별일이 다 있었다.

꿈에 회창이에게 카톡으로 연락이 왔다.

잠깐 일 좀 도와줄 수 있냐는 연락이었다.

하루만 일을 도와주기로 하고 다음날 일 나가는 것을 준비했다. 

 

 일을 하러 가기 전 누군가 우리 집에 왔다.

지난 회사의 대리님이었다. 

하루 일을 하는 데 필요 한 걸 깔아주시기로 했다.

다급하게 내 방을 정리 후 깔아주시는 걸 받았다.

 

 근데 여기까지 와서 깔아주실 만한 거였는지는 잘 모르겠다.

막상 깔아주실때도 매우 의심하면서 쳐다보았다. 

'플랩'이라는 걸 깔아주시고 갔다.

있다가 필요할 거예요.라고 말하곤 가셨다.

 

 인사를 드리러 따라 나갔는데 우리 집 문 밖이 뭔가 웨딩 로드인 것 마냥 꾸며져 있었다.

좀 살펴보니 우리 집에서 무슨 전시를 한다는 것이다. 

그 사이 내 방이 그림들을 걸어놓을 공간으로 바뀌어 있었다. 

이게 무슨일이래 생각하면서 일하러 밖에 나갔다.

 

 아직 시간이 남아있어서 (3시까지 가기로 했다. 10시 출발)

다른 아파트에 들어갔다.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쳐다봐서 23층을 눌렀다. 

그리고 23층부터 한층씩 내려오기 시작했다. 내려오다 보니 16~7 층부터 나를 따라오는 사람이 있었다. 

무서워서 빨리 내려가기 시작했다. 4층쯤 왔을까 나를 따라오던 사람이 나를 칼로 찔렀다.

다행히 수상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막을 수 있었다. 

 

 나를 찌른 사람을 제압하고 작게 만들어서 패스트푸드점에 갔다. 

경찰을 기다리면서 나를 찌른 남자에게 왜 나를 찌르려고 했는지 물어보았다.

하지만 대답 없이 미친것처럼 어떻게든 탈출하려고 하고 나를 찌르려고 했다. 

나를 찌른 남자는 어느새 지우개 크기 만큼 줄어들어 있었고, 기계 그 자체가 되었다.

 

 계속해서 탈출하려 하기에 나는 그 기계를 조금씩 자를 수밖에 없었다. 

새끼손가락 마디 하나만큼 잘려나간 기계는 작은 손톱깎기 모양을 하고 있었다.

경찰을 기다리면서 나는 살인자에게 온 신경을 쏟았다.

좀만 방심해도 꼬물꼬물 움직이며 다른 기계와 합치려고 했다. 

 

 그러던 와중 일하러 가기로 한쪽에서 오늘 일이 취소되었다고 했다.

회사 앞까지 다 왔는데 이럴 수 있나 싶은 생각에 서러워졌다.

 

 그리고 나서 완규를 만나 점심을 먹으러 갔다. 

 싼 곳으로.. 완규가 이리저리 주문하는 새 꿈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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