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카드평가 #1 ( 남작 바쉬, 학살자 울그라, 멀록 홈즈, 왕자 레나탈)

나스리아 성채 살인사건 확장팩이 공개되었다.

생각보다 이르게 나왔는데 이번에 운영진이 완급 조절을 정말 잘하고 있는 것 같다.

이번에야말로 꾸준히 카드 평가도 하고 카드 평가 영상도 만들어야지..!

 

그래서 야밤에 졸린 몸을 이끌고 카드평가를 시작했다.

영상을 만들고 잘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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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스러운 안내원

의심스러운 안내원

그립타가 생각나는 재미있는 카드다.

내 턴이 끝나자마자 상대방에게 맞출 기회가 주어진다고 다들 얘기하는데 나는 그렇진 않을 것 같다. 

상대가 시간을 끌면 내 턴이 사라질 수 있는 부작용을 그냥 놔둘 리 없다.

그렇다고 상대턴에 맞출 기회를 주면 남은 마나로 그 전설 카드를 내는 걸 볼 수도 있기에

짧은 시간정도 맞출 시간을 주지 않을까 싶다.

다들 사제들이 좋아할 것 같다는 얘기를 한다. 

나는 사제 감수성이 없어서인지 그리 좋아 보이진 않는다.

투기장에서는 환영받을 카드

사제가 1코하수인을 쓰려면 드로우가 있어야 하는 것 같다. 북녁골처럼.

암흑 사제 정도에나 들어갈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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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문

어둠의 문

주문을 뽑는 도적 카드 주문을 뽑는다는 것만으로도 장점이 있는 카드라고 생각된다. 

목조르기 같은 주문 혹은 사악한 일격, 악의가 담긴 찌르기 같은 딜 주문들을 뽑아서 쓰는 용도로 보인다.

어둠의 문 자체도 1 코스트라 부담도 없고 코어 주문이 있는덱들에 부담 없이 넣기 좋아 보인다. 

좋은 카드! 도적이 써치 카드가 부족하던 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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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 웅덩이

진흙웅덩이

 이번에 새로 추가된 키워드 '장소'를 가진 카드다.

이번 공개에 장소 카드는 두 장 추가되었는데 두 개 중에 이쪽이 꽤 좋아 보인다. 

장소 카드들은 이번에 각 직업당 하나씩 있는 용의자 카드의 능력과 연관되어있다고 한다.

주술사의 경우는 바쉬 하수인과 맞게 진화 관련 옵션을 받았다.

진화 주술사가 나올지는 모르지만 이 장소 카드 자체는 상당히 괜찮게 나왔다.

내가 원하는 하수인을 원하는 상황에 진화시킬 수 있다는 건 굉장한 장점이다. 

다만 필드를 많이 까는 주술사에게 필드 한 칸이 사라진다는 건 좀 아쉽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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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작 바쉬

남작 바쉬

바쉬 이 친구가 저승에 가서 남작 지위를 얻었다.

살아있을 때보다 더 괜찮은 삶일지도 모른다. 

지금 정규에 변화시키는 카드는 변이: 해파리, 사술, 태고의 파도, 연잎 잠복꾼, 대규모 변이 정도 있는 것 같다.

사실상 태고의 파도, 진흙 웅덩이 정도가 아니면 능동적으로 쓰는 건 어려워 보인다.

카드가 더 나와봐야 가능성을 알 수 있는 카드

진화술사 아키타입이 생기면 더 빛을 보게 될 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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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파도

태고의 파도

진화술사에게 매번 밀어주는 자연재해 카드로 보인다.

적에게는 퇴화를 아군에게는 진화를 적용시켜주는 카드다.

야생에서 퇴화가 2코인 걸 생각하면 단 1 코스트 차이로 좋은 능력을 받았다. 

단 야생에서 퇴화를 쓸 때는 필드가 밀릴 때가 많다.

상대 하수인을 무력화 하기 위한 용도라면 2코 퇴화가 더 괜찮은 것 같다. 

내 필드를 깔아줄 괜찮은 카드가 있어야 빛을 볼 수 있는 카드인 것 같다.

조금 강력한 필드 전개 하수인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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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살자 올그라

학살자 올그라

전사에게 해구추적자 같은 카드들을 주고 있는걸로 보인다.

스칼로맨스 때 문제아가 꽤 맘에 들었나 보다.

이 카드는 딱히 어디랑 어울리지 않아도 무난히 좋은 카드다.

기본적으로 상대 하수인이 없어도 상대 영웅에게 명치 3뎀을 줄 수 있는 카드고

상황에 따라 정리 & 명치 압박이 가능한 매력적인 카드

 

이런 카드들이 더 나오다 보면 빅 전사를 돌리는 것도 꿈이 아니다. 

황금으로 나오면 기분 좋을 것 같은 카드

여담으로 만크릭이 애타게 찾던 그 아내다.

나는 이렇게 강렬한 인상의 처자인 줄 몰랐다.

 

이렇게 캐릭터들을 내는 걸 보면 확실히 저승이라는 소재는 매력적인 소재긴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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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빛 심연

핏빛 심연

 덱에 절대 안 넣을 것 같아 보이는 장소 카드

올그라 능력과 잘 어울리긴 하지만 덱에 넣기엔 정말 덱이 아까운 능력이다. 

1코 진화와 비교해도 매우 많은 차이가 난다.

색감이 황금카드로 만들면 예쁠 것 같은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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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록 홈즈

멀록 홈즈

이번 확장팩 컨셉이 보드게임 클루에서 왔다는 걸 확실히 알 수 있게 해주는 카드

보드게임 클루의 정답 맞히는 과정과 유사한 전함이다.

보드게임 클루에서 3가지를 외친다. 범행 장소, 범인, 범행 도구!

그것에 대한 오마주로 보인다.

단서에 대한 설명을 좀 하자면 순서는 까먹었지만

멀리건에 있던 카드, 손에 있는 카드, 덱에 있는 카드 순으로 정답을 맞혀야 한다고 한다. 

쓰는 재미는 있어 보이는데 덱에 넣을지는 의문인 카드

레나탈 같은걸 넣을 때 넣긴 좋아 보인다.

최대 3장을 가져올 수 있는 걸 생각하면 밸류가 낮은 카드는 아니다.

재미로 넣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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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명의 사제

 신규 키워드 주입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나온 2코 23 키워드 카드

투기장에서도 쓰기 나쁜 카드 2 코스트에 쉬고 이걸 안 내는 게 오히려 손해로 보인다.

그저 키워드 설명을 위한 카드

만찬의 사제와 일러스트가 유사한데 섬찟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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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 레나탈

왕자 레나탈

검귀 오카니 처럼 먼저 출시된 카드

그리고 어썸한 능력으로 가도항 마지막 메타를 혼돈으로 물든 카드다.

나는 이 카드가 좋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덱을 짜지 않았다.

지금 메타에서 레나탈을 사용할 수 있는 직업은 드루이드, 주술사, 흑마 정도가 잘 쓰고 있는 것 같다.

이미 사용 중인 카드

확장팩이 더 나와서 카드 풀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좋아질 카드

지금 가도항 메타에선 아직 카드 풀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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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카드 평가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카드평가 #2 (탐식자 크릭시스, 유물, 기술자 자이목스, 유물 금고, 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