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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IT/인터넷 직무 면접 후기

Solation 2022. 11. 1.

대한항공 면접 후기


장소

221101 대한항공 인재교육원
221101 대한항공 인재교육원

 

 

 

대한항공 인재개발원 : 네이버

블로그리뷰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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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인재교육원에서 면접을 보는데 상당히 멀었다.

등촌역에서 10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

가는 길에 은행나무가 예뻤다.

면접 보러 오기엔 좀 먼 편이다.


면접

 면접관은 네 명

면접자는 두 명이 있었다.

확실히 업무에 관련된 것만 물어보셨다.

자기소개서에 쓴 걸 잘 정리해서 가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면접관님 중에 슈카 님을 닮은 분이 있어서 맘 편히 면접을 봤다.

면접 시간은 기다리는 시간 25분 정도, 실제 면접은 2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아래 링크는 내가 제출했던 자기소개서다.

 

대한항공 자기소개서

힘든 점 입사 동기와 포부 적기가 힘들다. 포부...? 포부는 무얼 듣고 싶어 하는 걸까 입사 동기와 포부 (1000자 이내 대한항공에 입사하여 항공사에서는 어떤 프로그램이 필요한지 어떻게 운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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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입사 동기와 포부
  • (나의 경우) 경력이 많은데 신입으로 지원한 이유
  • 어떤 업무를 맡았는지,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 (옆의 분의 경우) 그 프로젝트를 전부 본인이 다 한 건지, 
  • 대학교를 다니면서 인상 깊었던 프로젝트와 무엇을 만들었는지

준비물

 준비물로 이것저것 준비를 많이 해야 했다.

  • 수험표, 신분증 ( 민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 병역증명서
  • 졸업증명서
  • 성적증명서
  • 자격증명서
  • 경력증명서

나는 이중에 경력증명서를 못 챙겼다.

이번 주 내로만 보내주시면 된다고 해서 안심했다.


개인적인 후기


아침에 있었던 일 - 그놈의 서류가방

문제의 서류가방
문제의 서류가방

 9시 40분까지 대한항공 인재교육원에 도착해야 했다.

처음 가는 곳이라 등촌역에 9시 16분에 도착하도록 출발했다.

자전거를 타고 집 근처 역으로 가는 도중 서류를 챙기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다.

급히 집으로 돌아가서 서류를 챙겨 왔고 어플을 찾아보니 9시 30분에 도착한다고 나와 있었다.

등촌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니 여유시간이 거의 없는 셈이다.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준비한 면접 대사들을 읽는데 배가 슬슬 아파오기 시작했다.

괜히 아침을 먹고 왔나 원망스럽기도 하고, 지하철 안이 살짝 추워서 으슬으슬 떨렸다.

결국 여의도에 내려서 택시를 타고 가기로 결정했다.

택시를 타니까 인재교육원 앞에 33분에 도착했다.

 

 이 정도면 잠깐 화장실도 들렀다 갈 수 있겠어? 하고 좋아하는 순간

서류가방을 두고 내렸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어어어!!!

ㅠㅠㅠ

 

 바로 핸드폰을 꺼내 들고 기사님 번호를 찾아서 전화드렸다.

제에발 멈춰달라고, 중요한 서류라고 ㅠㅠㅠㅠ 어디 계시냐고

택시기사님은 콜 받았는데 일단 서있는데 빨리 오라고 하셨다.

그렇게 2~3분간 뛰어서 서류가방을 챙겨서 달려서 다시 돌아오니 딱 40분이었다.

 

 잘 모르겠지만 내 몰골이 말이 아니었겠지...

다행히 기다리는 시간이 있어서 화장실을 들렀다 올 수 있었다.


면접 대답

 블로그에 내 대답을 적을 거라는 생각을 못해서 어떤 대답을 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기억나는 만큼 간단하게 적어보겠다.


대한항공에 입사 지원 동기와 포부

 포부가 맞나 싶은데 비슷한 느낌의 질문이다.

저는 누구입니다.

제가 입사를 지원한 동기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입사를 하고 나선 대한항공에 필요한 일, 어떤 시스템이지 겪어보고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취직하면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하는지 어떤 프로그램을 쓰는지 배워보고 경력을 키워가고 싶습니다.

 

 이것처럼 내 자기소개서에 적었던 내용을 위주로 말했다.

너무 길어지지 않게 적당하게 딱 끊었다.

 

내 옆에 분은 자신이 무엇을 했고, 어떤 언어를 쓰는지 말했다.

 


(나의 경우) 경력이 많은데 신입으로 지원한 이유

 나는 그 경험들을 경력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얘기드렸다.

군대 육군종합행정학교 전산실에서 일한 경력, 근로장학생으로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웹페이지 관리를 한 경험, 뮤직앤아트컴퍼니에서 중간 기획으로 일했던 경험 등을 얘기드렸다.

 


어떤 업무를 맡았는지

 내가 자기소개서에 기입한 내용들에 대한 걸 물어보셨다. 

각각의 경력들에서 무엇을 했는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얘기드렸다.

특히 마지막으로 일했던 회사위주로 얘기 들었다.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결정권자의 신속한 결정과, 소통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했다.

그리고 중간에서 조율하느라 고생했던 부분 해결한 부분들을 얘기했다.

조금 두서가 없었던 것 같다.

 


대학교에서 맡았던 프로젝트

 홍익아트를 만들었던 프로젝트에 대해서 얘기드렸다.

잘 설명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옆의 분의 경우

 프로젝트를 상당히 많이 하셨는데, 전부 본인이 했는지 물어보았다. 

내가 보기에도 혼자 했다기엔 너무나도 많은 업무였다.

 


대한항공 면접 기념품
대한항공 면접 기념품

 

기념품

 기념품으로 하늘색 우산을 주셨다.

 

자기소개서가 중요한 것 같다.

 자기소개서에 기재된 것 위주로 물어보셔서 내가 뭐라고 썼는지 어떤 대답이 올 지 생각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그 자기소개서를 보고 그들이 뽑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신이 혹은 내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다면 다음엔 자소서에 넣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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