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일기] 221129~30생일 기절 그자체

Solation 2022. 12. 2.

생일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받은 날이었다.

이만큼 축하받은 건 오랜만이어서 당황스러웠다.

새삼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일은 별건 하지 않았다.

그냥 누워있었다. 밤을 새워서 술을 마신 게 정말 오랜만 이어 가지고 다음날에 무언가를 할 기력이 나질 않았다.

포기! 쉴 땐 쉬어야지!!

축하받는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가족

 

 우리 집은 생일이라고 딱히 큰 걸 하진 않는다 

간단하게 모여서 짜장면 시켜먹었다.

그것만으로도 좋긴 하다.

짜장면이 너무 먹고 싶었으니까!!! 

 


주술적인 것 

 

 사람이 쉽게 바뀌지 않기 때문에 주술적인 의식이 오히려 효과적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이야기에 다른 사람이 쉽게 바뀌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드니까 주술적인 방법이 효과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는 의미는 없지만 결과적으로는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는 주술적인 방법도 고민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면 이런 거다.

블로그는 하루에 한 번씩 글을 쓰는 게 좋데!

검색 결과에 유리하데 같은 내용 말이다.

왠지 그런것 같기도 하고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꾸준히 하루에 하나씩 글을 쓰는 건 글 쓰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정확하게 알 순 없지만 오히려 몰라서 받아들이게 되는 방법들을 잘 사용해 봐야겠다. 

 


세상 사람들이 상처가 많은 것 같다.

 

 아픈 사람들이 많다.

나도 마음이 아프다.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모르겠다.

참 상담하시는 분들이 쉽지 않겠다는 걸 느낀다.

 


정치, 낮은 성벽

 

 찌질함과 졸렬함의 극치인 것 같다.

하지만 비난할 수는 없다.

간절한 사람들은 무엇이든 선택할 수밖에 없다.

이를 바꾸려면 가장 낮은 성벽을 높여야만 한다.

가장 낮은 성벽이 치졸하거나 절박한 행동이 되지 않도록 성벽을 높여야 한다. 

 


전날 일기

 

2022.12.02 - [일상/일기] - [일기, 약속] 221128 코알라 & 진 생일 모임

 

[일기, 약속] 221128 코알라 & 진 생일 모임

모임 만들기 정원이가 내 생일을 축하해주고 싶어서 먼저 얘기를 꺼내서 진행이 되었다. 내 생일과 코알라 형의 생일을 축하하자는 얘기가 나왔었다. 얘기가 진행되고 나니 내가 사람을 모으게

solation.tistory.com

 

댓글

💲 추천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