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시간 도입
일단 별일 없는 하루였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내가 24시에 잠들지 못하는 게 퇴근시간이 없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8시까지 할 일을 마치던 못 마치던 마무리를 지어보기로 했다.
퇴근시간 도입은 괜찮은 것 같다.
8시가 좀 이르긴 하지만 일찍 일어나면 괜찮을 거라 생각한다.
매번 이거 못했는데, 이거하고 끝내자 생각하다가 또 개인적인 휴식을 가지려고 하니까 많이 막혔던 것 같다.
그래서 12시에 잤냐하면 또 그렇진 않았다.
한시 반에 잤다....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은 당겨졌다.
무난했고 별다른 큰일은 없었다.
싱크대가 고쳐졌다는 점???
덕분에 엄마표 만두와 깻잎 전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어머니는 분사형이 아니라 일자형이라고 불편해하셨다.
관리 아저씨가 설치해 주셨다고 하는데 집 안의 오랜 골치였던 안방 화장실도 고쳐주셨다고 한다.
내방 쪽 화장실에 스위치 방향을 바꿔달라고 하고 싶었다는데 너무 부탁드리는 것 같아서 말 못 하셨다고 한다.
설날
설날에 산소를 안 간다고 해서 내일 계획을 세우고 잤다.
'일상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기] 230124 눈치봐서 고통받는 나, 어머니가 늦게 일어나는 이유, 퇴근시간은 지켰는데... 좋은 습관은 지키기 힘들어 (0) | 2023.01.25 |
---|---|
[일기] 230122 갑작스러운 산소행, 설 모임, 운전과 취향 (0) | 2023.01.24 |
[일기] 230118 게으름과 회복, 포기, 싱크대 고장, 테일즈위버 브금 (0) | 2023.01.19 |
[일기] 거꾸로 일기, 1월 17일과 13일 (0) | 2023.01.18 |
[일기] 230112 어머니에게 드린 편지, 구글의 발악, 뒤척임, 슬램덩크 영화, 괜찮은 하루 (0) | 2023.01.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