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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 커피볶는집 -다산동 편한 카페, 아이스 아메이카노와 - 220709 데이트#3

Solation 2022. 7. 11.

220709 그곳 커피볶는집 데이트

그곳 커피볶는 집에 오기 전에....

 낮에 카페에서 전주여행 계획을 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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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 소바맘에 가서 돈까스와 소바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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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나서 배부른 배를 소화시키고자 산책을 좀 한 후

오늘 보기로 했던 탑건을 보고자 카페로 왔다. 


그곳커피볶는집

 

그곳 커피볶는집 : 네이버

방문자리뷰 478 · 블로그리뷰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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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바맘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 있다. 

이곳은 예전에 데이트할 때 카페를 찾다가 찾은 곳이다.

내부에 공장 같은 느낌이 드는데 리뷰나 메뉴판을 보면 사장님이 커피에 진심이라는 이야기가 많아서 궁금했던 곳이다.

그리고 지나가다 한번 쓱 봤는데 공장같은 내부라고 생각했던 공간이 실제로 보니 굉장히 넓고 쾌적한 공간이라 마음에 들었었다. 

 


그곳 커피볶는집 내부

그곳 커피볶는집 내부 안에서 바라본 풍경

 생각보다 깔끔해서 좋다. 

내가 봤었던 사진과는 천차만별 다른 분위기 그분이 안티가 틀림없다.

아니면 그사이에 바뀌었던가

그곳 커패볶는집 내부

 내가 공대출신이라 그런지 몰라도 이런 깔끔한 느낌 마음에 든다.

정돈도 잘되어 있고 보기도 좋다. 

 

그곳 안의 다육식물들

밖에 해먹이라고 해야 하나?

무중력 의자라고 했던 것 같은데 무중력 의자도 있다. 

밤공기가 좋으면 나가서 앉아있어도 좋을 것 같다. 

그곳 커피볶는집 쿠션테이블

 그리고 안에 들어와서 찾은 좌석이 하나 있다. 바로 쿠션 좌석!

세상에나 영화를 보려던 우리에게 최적인 좌석이었다. 

뒤에 있는 쿠션 하며 옆의 가림막을 보아라 그야말로 영화보기에 최적인 자리다. 

이런 테이블이 3~4개 정도 있었다. 

영화 볼 때마다 여기에 오고 싶을 정도 


메뉴판

잘 안보이는 그곳 커피볶는집 메뉴판

 소바맘에서 듬뿍 저녁을 먹고 온 상태였기에

커피만 두 개를 시켰다.

혜성이는 일반 아이스 아메리카노

나는 '오늘의 커피'라고 적혀있던 과테말라 커피를 주문했다.

요 1~3년 커피가 좋아지면서 이런 커피를 신경 써서 만드는 곳들이 너무 좋아졌다.

 

오늘의 커피 과테말라


아이스 아메리카노, 과테말라 원두(아이스)

아이스 아메리카노(좌), 과테말라 원두 아이스 (우)

 왼쪽이 아이스 아메리카노, 오른쪽이 과테말라 원두를 사용한 커피다. 

눈으로는 구별하기 어렵다.

나는 몰랐었는데 혜성이가 컵이 독특하다고 말해줘서 컵에 손잡이가 달려있다는 걸 깨달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지 않길 잘했다. 

산미가 강하다. 나는 산미가 있는 커피를 잘 못 먹는다. 

혜성이는 좋아하는 편

 


과테말라 핸드 드립 커피 아이스 

 이거를 정확히 어떤 명칭으로 불러야 할지 고민하다가 깨달았다.

이전까지는 과테말라 원두 아이스라고 적고 있었다. 

 

 이쪽은 또 꽤나 고소했다.

고소한 맛이 강해서 살짝 놀랐다. 

일단 기본 아메리카노와 과테말라 핸드드립 커피를 먹어본 바로는 어중간한 맛의 커피는 없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정도면 맛있게 먹은 편!

 


  영화 - 탑건(1986)

그곳 커피볶는집 데이트

 커피를 먹으면서 지난주에 봤던 탑건 매버릭에 이어 탑건 1편을 보았다.

탑건 리뷰도 작성할 예정이다. 

보면서 연기 진짜 잘한다. 잘 만들었다. 잘생겼다. 이렇게 세 가지 생각을 한 것 같다. 

중간에 구석자리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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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끝

 영화를 다 보고 나와서 경치 좋은 길을 따라 나온 뒤 배웅해주고 오늘 데이트를 마쳤다.

오늘도 너무 좋은 데이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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