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 카페를 들린 후 왕숙천을 따라 쭉 걸었다.
오랜만에 하는 산책은 매우 상쾌했다.
길을 따라 걸으며 쭉 걷다 보니 목이 말라와서 이건 꼭 생맥주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오늘 저녁은 생맥주 당첨!
주문
들어가기 전부터 메뉴는 거의 정해져 있었다.
역전할머니맥주의 시그니쳐 메뉴인 짜파구리랑! 마약치즈돈까스!
이거 두 개만 해도 양이 많아서 많이 배부르다.
그리고 얼음생맥500cc 두 잔을 주문했다.
역전할매는 안주도 맛있지만 특히 이 얼음생맥이 좋다.
고된 여정을 보내고 난 후에 먹는 얼음생맥만큼 달콤한 게 없다.
오늘은 특히 많이 걸었기에 더 달았다.
메인 음식이 나오기 전에 맥주 반을 다 비웠다.
드물게 혜성이도 맥주를 두 잔이나 먹었다.
할맥에 왔을 때 뭘 시켜야 할지 모르면먹어야 할 메뉴 1
양도 많고 간도 자극적이다.
생각보다 매우니 주의 바란다.
이건 배불러서 다 못 먹고 나왔다.
마약치즈돈까스
혜성이랑 말고 친구랑 왔을 때에는 마약치즈돈까스가 조금 느끼한 기억이 있었는데
다시 와서 먹어보니 맛있었다.
왜 그때는 매콤한 맛이 있다는 걸 못 느꼈을까
식기 전에 빨리 다 드시길 권장한다.
4명 이상의 그룹이라면 남아있을 일은 없겠지만....
젤라토 꼭 먹어야 해...
카페 ㅊa 에서 못다 한 이야기
친구 이야기 등을 더 한 후 먹을 만큼 먹고 돌아왔다.
돌아가는 길엔....! 오늘 같은 날엔...! 젤라토를 꼭 먹어야 한다.
구리 크리밀크를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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