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 확장팩이 출시되었다.
나는 이번에는 예약 구매를 하지 않았다.
꾸준히 예약구매를 해둬서 지금 가루를 3만 5천 정도 가지고 있다.
아직 갈지 않은 여유 카드까지 합하면 7만 가루는 될 것이다.
그래서 이번엔 미리 전설도 달아뒀겠다.
이번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 확장팩은 투기장으로 카드를 모으다가 필요한 게 있으면 가루로 만들려고 한다.
방송 컨텐츠로 활용도 하고 말이다.
카드를 다 모으면 투기장을 하지 않으니 그동안 방송에서 해 볼 일이 없었다.
첫날 투기장 플레이 느낀 점
일단 너무 오랜만에 투기장을 해서 승률이 별로 좋지 않았다.
보통 하스 리플레이에서 직업 승률을 참고하는 편이지만, 첫날이기도 해서 모든 직업을 경험해보고 싶었다.
엄청 이긴 것 같다고는 생각 안 했는데 정리한 전적을 보니까 승률이 나쁘지 않다.
매번 3승을 넘겼으면 충분하다.
복어주먹 좋은 카드겠거니 싶었는데 막상 투기장에서 당해보니 정말 좋은 카드였다.
그리고 건널판 잠수부가 정말 충격이었다.
6 코스트라는 강력한 대미지 공격 시 면역이라는 말도 안 되는 능력은 생각보다 강력했다.
이쯤 되면 예약 걸어둔 염구와 다른 것이 없었다.
잠수부한테 정리당하고 잠수부를 잡을 카드가 없으면 카드 손해를 2~3개는 본 상태로 결국 지게 된다.
첫날 가장 충격적이었던 카드는 위 두 개였던 것 같다.
정규도 슬쩍슬쩍 보니 재밌어졌다고 하는 사람이 많았다.
첫날이라 믿을 수 없긴 하다.
최대한 로망 가득한 카드들을 집어서 게임했다.
거수들의 사용후기는 만족스러웠다.
아즈샤라도 생각보다 좋은 카드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전적
도적 5승 3패 - 50 골드 45가루 1팩
사냥꾼 3승 3패 - 30 골드 15 가루 1팩
성기사 5승 3패 - 55 골드 45 가루 1팩
마법사 4승 3패 - 50 골드 15 가루 1팩
전사 3승 3패 - 60 골드
손익
수익 245 골드 120 가루 5팩
소비 750 골드
-505 골드 (판당 101 골드)
이렇게 직접적으로 손익을 계산해보니 잘한 편은 아닌 것 같아 아쉽다.
카드팩까지 계산하면 딱 정가친 셈이다. 이 정도만 해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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