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스스톤, Hearthstone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 카드깡#1 약 38덱 -220416

Solation 2022. 4. 19.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 여자친구 카드깡

  나는 확장팩이 나올 때마다 여자 친구에게 카드깡을 시켜주는 편이다.

이 카드 까는게 이 게임에 서 제일 재밌는 부분이야!라고 말하면서 시켜준다. 

실제로도 카드팩 여는게 제일 재밌긴 하다.

 

이번에는 예약구매를 안 했기 때문에 확팩이 열리고 나서 투기장으로 모은 팩을 열지 않고 아껴두었다. 

 

16일 데이트로는 양재 꽃시장을 다녀왔는데 중간에 쉴 때 카드를 오픈해달라고 부탁했다.

혜성이가 말하길 이번 카드팩 디자인이 정말 예쁘다고 했다. 

그래서 나도 그거에 맞춰 불가사리 뒷면을 준비해왔다. 

 

 작년 4월부터 확장팩마다 30팩 정도 카드깡을 맡겼는데 그중 첫 번째가 제일 전설이 많이 나왔다.

희미한 내 기억으론 황금 전설 1개에 전설이 2개가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황금 전설도 전설이지만 특급 카드를 13개 가까이 뽑아줬던 것 같다.

 

 그 이후로 행운이 차츰 줄어들어서 그 다음에는 전설 1개 그다음에는 전설 0개로 성적이 저조해졌다.

이번이 4번째 여자친구의 카드깡인데 이번 결과가 매우 놀랍다. 

컴퓨터로 카드깡을 한 게 아니라 집에 와서 캡처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

 

드루이드 전설 콜락 획득

 내가 거수 카드도 하나 뽑고 싶다고 했더니 뽑아준 콜락 마지막 카드팩에서 나왔다.

다른 거수였으면 좋았겠지만 이날 뽑아준 카드들만 해도 엄청나다. 

 

황금 기계 상어

 기계법사의 코어 카드 기계 상어를 황금으로 뽑아줬다.

옛날에는 황금카드의 매력을 몰랐는데

요새는 이런 핵심 카드들이 황금으로 나와주면 기분이 매우 좋다. 

 

사령관 사이바라

 이게 한 3번째 전설로 나왔는데

나온 거 보고 정말 기겁했다. 3번째 팩에서 두 번째 전설이 나왔었다. 

혜성이가 오늘 무슨 일이지??? 싶으면서 농담 삼아 경매장 가야 한다고 말했다. 

 

시녀 황금 카드

시녀 황금 카드

이 시녀는 사제가 2년동안 주구 창창 쓸 카드기 때문에 황금카드로서의 가치가 엄청나다.

 

아즈샤라의 광채 획득

아즈샤라의 광채

주술사의 다재다능함을 상징하는 카드 이 카드가 첫 카드팩에 나왔던 첫 전설이었던 것 같다. 

구린 카드지만 첫 카드팩에서 나오면 뭐든 좋을 수밖에 없다. 

 

흑마법사 전설 황금 자쿨

흑마법사 전설 황금 자쿨 

 

카드깡 황금절설 자쿨

 이건 내가 너무 충격받고 캡쳐해놨다.

니는 살면서 하스를 하면서 황금 전설을 자쿨까지 포함해 총 4개 뽑아봤는데

그 중 2개를 혜성이가 뽑아주었다.

허허허... 비기너스 럭 정말 무섭다. 

이날만큼은 정말 갓자친구 최고 최고 최고

 

전사 전설 여군주 애쉬베인

 거의 끝자락에 가서 나온 카드인데 내가 알고 있는 이 하수인에 대한 설명을 해주니까

기분 좋게 웃어주었다. 

아마 내 기억엔 여왕님 약속이 다르잖아요! 이러면서 등장하는 걸로 알고 있다.

여왕 아즈샤라랑 계약한 뒤 저런 소라고둥 모습이 되었다고 알고 있다. 

 

여왕 아즈샤라

 애쉬베인을 뽑고 나서 여왕 아즈샤라도 뽑았다.

내가 아즈샤라가 나오자!

얘가..! 얘가!!! 그 여왕이야!! 하고 바로 얘기해줄 수 있었다. 

 

정리 

특급도 꽤 많이 뽑았지만 따로 정리하진 않겠다. 

 

이번 혜성이의 얄 39팩 카드깡의 결과는 

 

황금 전설 1개

전설 5개다. 

 

특급도 세 놨으면 좋았을 텐데 전설들만 캡처하고 가지고 있던 카드팩들을 오픈해버려서 뭐가 예전에 뽑았던 건지 모른다.

못해도 10개는 넘게 뽑았던 걸로 기억한다. 

 

다음 확장팩 때도 이 정도만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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