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스스톤, Hearthstone

22년 4월 첫 투기장 12승 미니 강의 - 하스스톤 악마사냥꾼 투기장

Solation 2022. 4. 20.

220416 악마사냥꾼 투기장 12승#1
22년 4월 16일 악마사냥꾼 12승 열쇠

 

 투기장 실력이 많이 줄어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금방 4~6승 언저리까지 평균 승리가 올라오고,

3일째에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 첫 투기장 12승을 달성했다. 

내 생각엔 하스 아레나 통계 사이트를 이용하냐 아니냐의 차이가 엄청 큰 것 같다.

https://www.heartharena.com/ko/tierlist

 

HearthArena's 하스스톤 투기장 티어리스트

이 클래스에서 녹색 카드는 더 좋은 카드입니다: 이 클래스에서 적색 카드는 더 나쁜 카드입니다: ↓ 첫 복사 후 점수를 낮춥니다. 이 사이트에서 사용되는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자산

www.heartharena.com

 내가 볼 땐 안 좋아 보이는 카드여도 막상 점수를 보면 높은 경우가 많다.

통계상으로 최근 투기장 메타에 좋은 카드들을 알 수 있으니 투기장 분위기를 체감하기 전까지는 아레나 통계 사이트를 이용해 주자.

 

덱 리스트는 이렇다.

덱 리스트 

 

1 공포감옥 전투검 

1 급강하 펠리컨 

1 영혼의 향연 

1 증오의 날개(1레벨) 

1 혼합물 전문가 

2 SI:7 잠복요원 

2 부상당한 톨비르 

2 산양 지휘관 

2 전리품 수집가 

3 공격대장 

3 깃발 질주자 

3 복어주먹 * 2 

3 잿멍울 괴물 

3 파괴공작원 

3 협공 

4 보초탑 수호병 * 2 

4 완강한 용의자 

4 왕실 사서 

4 음산한 강령술사 

4 전투검상어 

4 치즈 상인 

4 한밤의 비룡 

5 건널판 잠수부 

5 사자의 근위병 

5 전투골검 

5 혈투사 

8 모아그 괴철로마귀 

9 북해 크라켄

 

플레이 영상

 

https://youtu.be/LXjgDtUrgv8

22년 4월 악마사냥꾼 투기장 12승 #1

카드 선택과 간단한 운용

 글을 쓰는 22년 4월 20일 기준의 아레나 점수를 같이 적도록 하겠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수가 변동될 수 있다. 

공포감옥 전투검(72)

공포감옥 전투검 (72)

 묘하게 점수가 높은 카드다. 

점수가 높은 이유는 2 코스트 전투 상처 선봉대원과 같이 사용되면 승률이 엄청 오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혹은 3 코스트에 복어주먹과 바로 연계되는 점이 아닐까 싶다. 

3장 이상은 과한 것 같고 2장까지도 넣어줄 수 있는 카드인 것 같다. 

 

급강하 펠리컨(77)

급강하 펠리컨 (77)

 이번에 나온 급강하 1 턴 휴면 컨셉의 카드들은 다들 점수가 높다.

나도 처음에 고를 때 제일 무시했던 카드가 이 펠리컨인데 쓰다 보니 장점을 느낄 수 있었다.

이 펠리컨의 장점은 1 코스트의 비용으로 최대 3 코스트 카드와도 교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오히려 1 코스트에 바로 내는 것보다 2~4 코스트 사이에 섞어서 내주면 필드 우위를 가져가기 용이하다.

그리고 1 코스트 체력 때문에 초반 2~3 코스트 턴에 상대방의 영능을 유도하기도 좋다.

초반부에 필드 우위를 가져오기 좋은 카드다.

 

영혼의 향연(57)

영혼의 향연(57)

 기본적으로 나는 영혼의 향연 카드를 정말 좋아한다. 

덱을 짜가다 보니 토큰 카드들이 많아서 영혼의 향연을 섞으면 좋겠다 싶었다. 

하스를 오래 해보면서 느낀 건 드로우 카드는 비용별로 최소 이득을 볼 수 있는 장수가 있다.

1 코스트 1장, 2 코스트 2장, 3 코스트 3장 각각 장수 이상을 뽑으면 그 값어치를 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영혼의 향연으로 2~3장만 뽑아도 제값을 하는 카드다.

너무 무리해서 이득을 보려고 하지 않아도 괜찮다.

 

증오의 날개(1레벨)(75)

증오의 날개(1레벨)(75)

 나는 이 카드가 75점이나 된다는 게 매우 놀랍다.

이 카드를 써보면서 75점의 가치를 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았는데 일단 1 코스트에 11 두 개를 낸다는 점이 매우 좋다. 

2 레벨이 되면 3개 3 레벨이 되면 4개를 소환해서 구리다고 생각했는데

비는 마나에 섞어주기 정말 좋다.

그리고 각각의 지옥 날개가 정리에 부족한 대미지를 채워준다.

그래도 이 카드는 1 코스트에 내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

 

혼합물 전문가(62)

혼합물 전문가(62)

 몸으로 하수인을 때릴 일이 많은 악마사냥꾼에게 4 힐을 지원해주는 요긴한 카드다.

상대를 죽여야 하는 타이밍에 지켜야 하는 계륵 같은 하수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1 코스트에 나가서 탄탄하게 초반 하수인 라인을 형성해주는 것만으로도 나쁘지 않다.

무난한 카드

SI:7 잠복요원(54)

SI:7 잠복요원 (54)

진짜 고를 게 없어서 고른 카드인 걸로 기억한다.

다른 선택지가 어둠예언자(48)와 진화한 코볼트(11)였는데 그 친구들에 비하면

이 친구의 은신 능력과 비용(1) 감소 능력은 선녀다.

 

부상당한 톨비르(56)

부상당한 톨비르(56)

 무난한 도발 카드 의외로 이번 투기장이 도발이 있으면 좋다.

건널판 잠수부(108)를 지켜주거나 복어주먹(92) 그리고 전투상처 선봉대원(92) 같은 카드들만 한 번 지켜주기만 해도

내 쪽으로 승기가 확 기운다.

 

산양 지휘관(85)

산양 지휘관(85)

 이 카드도 심플한 능력과 다르게 점수가 엄청나다.

나는 쓰면서도 이유를 잘 못 느끼고 있었는데 오늘 플러리 님 방송을 보면서 이유를 알게 되었다.

산양 지휘관에서 나온 산양으로 정리에 필요한 남은 딜을 채움으로서 불필요한 교환 없이 필드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좋은 카드

 

전리품 수집가(58)

전리품 수집가(58)

 초반 어그로 카드 & 1 드로우 때문에 뽑았다. 0.8인분은 해주는 카드

 

 

공격대장(47)

공격대장(47)

 내 카드 풀이 토큰이 많아 이득 교환 + 딜 상승을 위해 집어넣었다.

47점으로 낮긴 하지만 내가 뽑은 카드랑 잘 맞아서 요긴하게 사용했다.

 

 

깃발 질주자(77)

깃발 질주자(77)

 의외로 점수가 높은 카드 6 체력이라는 높은 체력이 이유가 아닐까 싶다.

나는 토큰 카드가 많아서 이 카드로 딜을 많이 넣을 수 있었다.

1 코스트 2 코스트만 탄탄하다면 깃발 질주자를 기용하면 3 코스트 36 하수인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복어주먹(92)

복어주먹(92)

 10 직업 중 악마사냥꾼과 제일 잘 어울리는 카드

등장하면서 최소 광역 1뎀을 넣어줄 수 있고 연속 타격과 같이 사용해주면 한 번에 2 딜도 가능하다.

도발을 잘 세워서 살리기만 하면 승리한 거나 다름없는 카드다.

내 직업이 공격을 할 수 있다면 보이는 대로 집어주자.

 

잿멍울 괴물(81)

잿멍울 괴물(81)

 좋은 도발 카드 점수도 81점으로 굉장히 높다.

주요 카드를 지키는데 제 역할을 톡톡히 한다.

상대방은 주요 카드를 잡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잿멍울 괴물과 교환해준다.

잿멍울이 나가주면 정말 든든하다.

 

파괴공작원(58)

파괴공작원(58)

 아마 다른 게 고를 게 없어서 골랐을 것이다.

고를게 별로 없는 경우 최대한 어그로성을 띄는 카드를 골랐다.

의외로 상대가 영능으로 정리하는 걸 방해하는 쏠쏠한 역할을 해줬다.

 

협공(61)

 

협공(61)

 깃발 질주자와 영혼의 단짝으로 사용되었다.

항상 느끼지만 협공은 한 장 정도 있으면 되게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 같다.

아껴놨다가 영혼의 향연과 썼을 때도 좋았다.

 

보초탑 수호병(65)

보초탑 수호병(65)

 토큰 컨셉이라서 보초탑 수호병이 66 하수인으로 나가지 않은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

4 코스트 타이밍에 66 하수인들을 내주고 토큰을 미련 없이 교환에 사용하면 엄청 강력하다.

상대가 교환당할 하수인이 없다면 반쯤 승리를 위한 쐐기나 다름없다.

 

완강한 용의자(84)

완강한 용의자(84)

 나는 하스 아레나 점수를 보기 전까지는 이 하수인을 뽑지 않았다.

점수를 보고 나서는 완강한 용의자가 나오면 웬만하면 집는다.

필드가 유리할 때 내면 더 단단하게 필드를 굳혀주는 카드다.

 

왕실 사서(70)

왕실 사서(70)

 나는 투기장 덱을 구성할 때 침묵 한 장 정도는 넣는 걸 좋아하는데 왕실 사서는 교환성까지 갖춘 침묵 중엔 제일 좋은 카드다.

12승을 목전에 둔 마지막 상황에 간절하게 기다린 왕실 사서가 나와서 승리할 수 있었다.

주로 성기사 상대로 유용한 카드다.

 

음산한 강령술사(61)

음산한 강령술사(61)

 묘하게 든든하고 유용한 카드다.

아무래도 상대가 정리하는데 손이 많이 가서 많은 피해를 흡수해주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또 살아남는다면 내가 편한 대로 교환하기 쉽다.

 

점투검상어(112)

전투검상어(112)

 영능 포함해서 단 1 코스트가 높은데 신성화를 쓰면서 43 하수인도 나가는 개사기 카드다.

공포감옥 전투검 같은 카드와 함께 쓰면 4 코스트에도 바로 나갈 수 있다.

이 카드가 안 좋게 쓰인 건 본 적이 없다.

 

치즈 상인(71)

치즈 상인(71)

 필드가 유리할 때 내주면 상대 주문도 억제해주면서 36이라는 든든한 스탯으로  최소 두 개는 잡고 가주는 하수인이다.

나는 좋아하는 카드다.

 

한밤의 비룡(48)

한밤의 비룡(48)

 48점은 되길래 속는 셈 치고 기용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무난했다.

4 코스트 턴에 보통 44로 나가는 것 같다.

4 코스트에 쉬지 않는 데 의의가 있는 카드

 

건널판 잠수부(108)

건널판 잠수부(108)

 이번 투기장은 5~7 코스트 타이밍에 건널판 잠수부를 잡냐 못 잡냐의 싸움인 것 같다.

혹은 지캬 못 지키느냐의 싸움이거나. 그래서 의외로 안녕로봇을 기용해서 상대 잠수부로부터 내 하수인을 지키는 것도 아주 좋다.

써보면 개사기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하지만 의외로 잘 죽는다. 

 

사자의 근위병(75)

사자의 근위병(75)

 몸으로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 보니 은근 사자의 근위병각이 나온다.

5 코스트에 생으로 46 하수인으로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후반에 튀어나와서 한턴 벌어주는 용도로도 좋아서 점수가 높은 듯싶다.

 

전투골검(74)

전투골검(74)

 나는 이 카드를 무시했는데 생각보다 쏠쏠했다.

인양이 생각보다 재미있고 쓸모 있는 키워드라 중요한 5 코스트 타이밍에 상대 하수인을 정리하면서 다음 코스트를 안전하게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다. 

 

혈투사(72)

혈투사(72)

 저번 시즌 투기장부터 꾸준히 좋았던 혈투사다.

잠수부 같은 카드가 나와서 생각보다 제압이 쉽게 돼서 저번 투기장보단 위용이 떨어지는 것 같지만 그래도 5 코스트에 나가면 2인분은 해준다.

 

모아그 괴철로마귀(74)

모아그 괴철로마귀(74)

 묵직하게 막아주고 방어도 +8 해줌을로서 1인분은 해주는 카드

근데 3번에 1번은 침묵 맞고 허무하게 뚫리는 경우가 많아서 너무 믿지 않는 게 좋다.

 

북해 크라켄(83)

북해 크라켄(83)

묵직하면서 쓸모 있기 쉽지 않은데 그 어려운 걸 북해 크라켄이 해냈다.

피니쉬 용도로 쓰기도 좋고 필드를 정리하면서 나가기도 좋은 하수인

댓글

💲 추천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