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뉴스 공부

[뉴스 공부] 망 사용료, 트위치 한국에서 720p 화질 제한

Solation 2022. 9. 30.

당부

 오늘 글은 내가 봐도 너무 두서없고 정리도 안 되어 있고 적었어야 하는 것도 빼먹었다.

이걸 다 적으려면 시간이 너무 많이 들 것 같은데 그래도 쓰고 싶어서 작성했다.

내가 흥미롭게 본 링크 두 개를 말미에 남겨놨다. 그걸 내 글 보다 먼저 봐주시길 바란다. 


트위치

 나는 게임을 하는 편이라 이 소식을 하루빨리 접하기는 했다.

주로 보는 방송인들이 앞으로 화질이 720p이 된다고 걱정하는 소리, 어떻게 해야 하냐는 소리를 계속 듣다 보니

내일 뉴스 공부는 꼭 망 사용료에 대한  뉴스를 다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간략하게 들은 사실들을 요약해보겠다.

여, 야 할 것 없이 100명이 넘는 국회의원들이 급하게 망 사용료 법안을 7개가량 내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당황스러울 정도의 속도다.

개인적으로는 이동통신사 측에서 로비를 한 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망 사용료에 대한 법안을 낸 걸로 인해 구글이 불려 오게 되었다.

기존에도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던 부분인데 우리나라에서 법으로 제도화하려고 하니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한다. 


망 사용료

 기존에는 접속료라는 명목으로 업체들이 통신사에 돈을 내고 있었다고 한다.

그에 통신사 측에서는 트래픽이 많아 짐에 따라, 기존에 망에 부하가 걸리고 추가로 망을 늘리는 작업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를 기업 측에 부담하게 하자는 게 망 사용료 법안의 요지인 모양이다.


개인

 일단 나 개인의 입장에서는 불안하다.

일반 이용자들한테도 돈을 받아 놓고, 기업들한테도 돈을 받으려는 독한 심보로밖에 안 보인다.

ISP(통신사 측)이 이기더라도 기업 측에서 그 부담을 소비자에게 씌우면 돌고 돌아 이용자들에게서 착취하는 파이의 양을 늘리는 셈이다.

지난 앱스토어에서 수수료를 올리자 그 비용을 소비자에게 부담시킨 것과 똑같은 상황이 발생할 것 같다.

 

 오늘 아침에 지식백과 채널의 영상도 보고 왔는데 마음에 와닿은 말이 있다.

서로 소비자를 위해서라고 말은 하지만 누가 이겨도 소비자에게 어떤 이득이 되는지는 말하지 않는다.

맞다. 통신사 측은 적어도 기업으로부터 비용을 받으면 일반 이용자들에게 돈을 깎아준다고 말했어야 한다.


다시 트위치

 내가 글 솜씨가 부족해서 다시 트위치로 돌아왔다.

트위치의 경우 망 사용료가 부담되었는지 오늘(30일)부터 한국에서만 720p의 화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사용자들을 인질 삼아 협박하는 격이다.

 

 오늘 개인적인 의견이 매우 많이 들어가는데

매우 멍청한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트위치를 버리는 패로 생각하지 않고는 이런 전략을 사용할 수 없다.

 

 요즘같이 고화질 컨텐츠가 넘쳐나는 시대에 대체물이 없는 것도 아니고

그저 현재 상황을 도망치는데 급급한다면 자기 소유의 재산을 남한테 주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1~2주 지나면 이용자들은 다 떠나고 말 것이다. 콘텐츠 생산자들도 사라질 것이고..


도움을 준 영상 링크, 기사 출처

 내가 짧은 시간에 다루기에는 이해도도 너무 낮고 일이 너무 깊게 얽혀있다. 내가 흥미롭게 본 영상들의 링크를 남겨 두겠다.

망 사용료 논쟁 전 세계로 확전… 美·유럽도 빅테크 ‘때리기’
조선비즈 - 박수현 기자
망 사용료 부담됐나…트위치 "한국서 화질 720p로 제한"
연합뉴스 - 김주현 기자

 

 

댓글

💲 추천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