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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공부] 손주, 손녀에게 재산 상속 규모가 1000억원에 육박

Solation 2022. 10. 3.

221003 뉴스 공부 세대 생략 증여액 썸네일
221003 뉴스 공부 세대 생략 증여액

상속세

 시간이 조금 들긴 하지만 뉴스 공부를 계속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이런 점 때문이다.

확실히 평소에는 잘 접할 수 없는 면들을 배우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다.

이번 뉴스의 경우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손주 손녀에게 증여하는 '세대 생략 증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나는 처음에 손주들을 많이 예뻐하나보다 정도로 생각하고 뉴스 기사를 보았었는데 의외로 매우 치밀한 전략이 담긴 계획이었다. 


규모

 국세청의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1세 이하의 아이에게 증여한 재산이 991억에 달한다고 한다.

적은 돈은 확실히 아니다.

 

2020년 317억원의 규모였는데 1년 사이 3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라고 한다.

아는 사람들 사이에 소문이 퍼진 듯하다.

 

 건수도 254건에서 784건으로 늘었다고 한다.


이유

 이렇게 하는 편이 세금이 더 절약된다고 한다.

원래라면 할머니 -> 부모님 -> 손주 손녀 이렇게 2차례의 상속세를 낼 걸

할머니 -> 손주 손녀 1차례의 상속세만 내게 되니 세금이 절약된다고 한다.

 

 확실히 법을 아는 사람들이 손해를 덜 보는다는 걸 새삼 다시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현행법의 경우 세대를 생략하는 경우 30%의 가산세를 매겼다고 하는데 2016년에 40%로 올렸는데도

세대 생략 증여액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마무리

 나야 이런 식으로 상속할 재산도 상속받을 재산도 없지만

재산 상속세를 더 안 내려는 사람과 어떻게든 잡아내려는 법의 싸움을 보는 게 흥미로웠다.

아이디어가 천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돈을 쌓고 나면 돈을 관리하는 법을 배워야 하는 이유를 간접적이나마 느끼게 된 것 같다.


출처

한 살배기 손주에 물려준 재산 1000억원 육박…1년새 3배 늘어-JTBC 장연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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