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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공부] 이태원 희생자 명단 공개에 대한 이야기

Solation 2022. 11. 18.

221118 뉴스 공부 이태원 희생자 명단 이야기
221118 뉴스 공부 이태원 희생자 명단 이야기

뉴스

 

 나는 TV로 된 뉴스를 자주 보진 않고, 어머니가 뉴스 보시는 걸 지나가다가 조금조금씩 듣는 편이다.

그런데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이 공개되었다는 얘기를 들은 지 한참 지났는데도 계속 책임 운운하는 걸 보고 궁금해져서 기사를 살펴봤다.

정치 얘기라서 가벼운 감상만 말하고 끝낼 것 같다. 나는 잘잘못을 가리는 데에는 큰 관심이 없다. 

 


희생자 명단 공개

 

 나는 정부가 명단을 공개한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었고, 야당에서 공개한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었던 모양이다.

어느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했다고 하는데 거긴 정말 큰일 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보를 어디서 받았을 진 몰라도 비난의 화살이 다 이쪽으로 향할게 뻔해서 안타깝다.

전형적인 토사구팽 사례가 아닐까.

 


유가족 동의

 

 유가족의 동의를 구하지 못했다는 점이 문제인 것 같다.

사실 그 많은 유가족들의 동의를 얻는 것도 힘들뿐더러, 거절하는 사람도 많았을 것이다.

 

 명단 공개 전 진짜 애도를 위해선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던 모양이다.

추모가 무효라는 둥 상당히 자극적인 말이 많은데, 솔직히 나는 정치 놀음이라고 생각한다.

내 입장에선 국민들에게 도움 안 되는 힘싸움이라 생각된다.

 

 막상 공개되고 나니 입 다물고 있는 모습도 그리 좋아 모이지 않는다.

공개된 희생자들과 유족들만 안타까울 뿐이다.

 


정치하는 사람들

 

 너무 자극적이고 전투적인 것 같다. 누군가 책임져야 할 상황이 생기니까 너무 무섭게 달려든다.

작은 전쟁이라는 생각이 든다. 상대를 쓰러트려야 이기는 싸움이니까 무슨 방법을 써도 무죄가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총칼만 없을 뿐 그것을 제외한 모든 것으로 상대를  쓰러트리려 한다.

명분, 책임, 시시비비, 과거 등..  무섭다.

무언가 시스템이 변해서 남을 깎아내리고 무너트리는 사람이 아니라

여러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지혜롭게 문제를 풀어나가는 사람이 나라를 책임지는 위치에 오를 수 있도록 바뀌었으면 좋겠다.

 


당부

 

 나는 세상만사 돌아가는데 큰 관심이 없어서 지지하고 있는 정당이 없다.

오늘 글이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인다면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단지 겉으로 보이는 것에 대해서 상황에 대한 깊은 고민 없이 작성한 글임을 다시 당부드린다.

 


기사 출처

 

 정치적인 기사인 것 같다.

시시비비를 따지는 부분은 상세하게 읽지 않았다.

정치 싸움에 큰 관심이 없는 분들이라면 가볍게 읽는 것을 추천한다.

 

 

'희생자 명단 공개' 수사 착수…국민의힘 "이재명 입장 밝혀야"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명단을 공개한 인터넷 매체에 대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유족의 동의 없이 공문서를 유출한 혐의에 대한 건데요. 국민의힘은 민주당에 대해서도 공세를 강화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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