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데이트

[데이트] 230610 용산 데이트 , 롯데리아, 아이파크몰 쇼핑, 유명돈, 더닝

Solation 2023. 6. 11.

 어제 조금 늦게까지 놀긴 했지만

그래도 아침에 잘 일어났다.

2시에 보기로 해서 2시에 맞춰서 준비하고 나갔다.

 


롯데리아

 도착해서 배가 좀 출출해서 햄버거를 사 먹었다.

나는 핫 크리스피 버거 세트를 먹었고 혜성이는 버거 단품을 주문했다.

버거를 먹으니 좀 살만했다.

버거를 먹으면서 못했던 평일의 이야기 그리고 누리를 만난 이야기를 했다.

 


아이쇼핑

 

 버거를 먹고 나서 거리를 돌아다니며 아이쇼핑을 했다.

나는 신발과 입욕제를 혜성이도 신발과 샌들 쪽을 살펴봤다.

요즘 쇼핑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내가 꽤나 까다롭다. 

막상 입을 땐 별로 신경 안 쓰는데 살 때는 엄청 까다롭게 군다. ( 내가) 

덕분에 쇼핑하는 맛을 좀 알아가는 것 같다.

발품 팔고 돌아다니며 내 기준에 맞춰 옷을 사는 재미가 있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돌아다니며 쇼핑을 했던 것 같다.

이번에 침대에도 여러 번 누워 봤는데 확실히 좋은 매트리스, 나에게 맞는 매트리스가 있었다.

다행히도 혜성이랑 나랑 매트리스 취향도 맞는 것 같았다.

요새 영화보는 취미를 들여서 범죄도시 3도 챙겨보고 싶어 져서

열심히 꼬시다가 실패했다. 아무래도 몸 상태도 안 좋았고, 시간적 여유도 거의 없었다! 

쇼핑을 마치고 저녁을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내가 먹고 싶던 유명돈을 제안했다.

혜성이가 고기 먹자고 하려고 했는데 딱 고기 얘기 했다고 한다.

굳뜨!!

 


유명돈

 

 유명돈은 먹을 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내 취향의 가게다.

고기도 맛있게 구워 주시고, 간도 내 입맛에 맡고, 지나치게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유명라면의 매운맛은 또 느끼한 것들을 딱 잡아준다.

혜성이도 좋아해 줘서 자주 올 수 있어서 다행이다.

맛있게 행복하게 유명돈을 즐겼다.

다음에는 회창이도 데려와서 항정살이나 목살을 먹어보자고 다짐하며 가게를 나왔다.

완전 배뚠뚠!!

 


카페 더닝

 

 저녁을 먹고 카페에 가서 수다 떨고, 젤다를 하기로 했다.

혜성이가 디저트가 맛있다는 곳을 찾아서 그곳을 찾아갔는데

전혀 상상하지 못한 위치에 있어서 놀랐다.

여간 찾기가 쉽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디저트가 정말 맛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람도 꽉 차있어서 자리도 2~3자리밖에 안 남은 상태였다.

나는 흑임자라테, 혜성이는 몬트리올 홍차를 주문했다.  그리고 케이크는 블루베리 케이크를 주문했다.

최근에 블루베리를 맛있게 하는 집에 가본 적이 있어서 디저트가 맛있다는 더닝은 얼마나 맛있을까 궁금했다.

먹어본 결과 디저트뿐만이 아니라 커피와 음료도 맛있었다.

흑임자 라테에 들어가는 샷이 섹시하다고 느낄 정도로 진하고 맛있었다.

섞어먹고 나니 또 각별한 맛이 있었다. 

 

 얘기도 좀 하고 커피도 먹다가 게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챙겨 온 젤다 왕국의 눈물을 했다.

누가 내가 게임하는 걸 봐주는 게 신나고 재밌다!!

한 시간 반정도 게임하다가 혜성이가 춥다고 해서 옮겼다.

지금 생각해 보니 내가 있던 안쪽이 괜찮은 자리였던 것 같은데 옮겼어야 했나 보다. 

그래도 시간은 적절히 맞춰 나온 것 같다.

늦지 않게 깔끔하게 잘 나왔다. 

 


돌아오는 길

 

 돌아오면서 사진을 보는데 오늘도 정말 행복하고 즐겁게 잘 보냈다.

혜성이 텐션이 좋지 않다고 느껴서 걱정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게 보여서 안심이었다.

오늘도 즐거운 데이트!!

젤다가 너무 재밌어서 집에 와서 젤다를 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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