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 산책을 하고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렸는데 눈길을 잡아 끄는 아이스크림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바로 배뱀배!
누가 이름을 지었는지 기가 막히게 지어놨다.
바밤바가 밤 맛 아이스크림계에선 비비빅처럼 독보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는 만큼 배뱀배도 뭔가 특별하지 않을까 싶었다.
하지만 이날에는 쿠앤크 기분이었기 때문에 다음 날을 기약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고른 배뱀배, 여자 친구는 갈배 맛이 나지 않을까?? 추측했고 나는 탱크보이가 아닐까...? 생각했다.
껍질을 벗기고 나면 요런 내용물이 나온다.
식욕이 돋워지는 색상은 아니다.
리뷰
맛은 바밤바 회사랑 탱크보이 회사가 같은가? 생각이 들 정도로 탱크보이 맛이 났다.
지금 찾아보니 둘 다 해태제과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맛에 엄청 실망했다.
막대로 먹는 탱크 보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하지만 탱크보이가 가진 시원한 슬러시 맛의 반의 반도 미치지 못한다.
그래서 다음으로 안에 있는 앙꼬에 기대하게 되었다.
바밤바 같은 앙꼬를 기대하진 않았지만 놀랄 만큼 아무런 맛도 느껴지지 않았다.
내가 주는 맛 평가는 1점
탱크보이의 막대형 아이스크림이라고 생각하면 좋지만 탱크보이가 3 단계는 아이스크림으로서의 격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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